'근초고왕' 감우성, 300 군사로 수천 군사에 맞설 비책은?
작성 : 2011년 01월 17일(월) 09:54 가+가-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극본 정성희, 유숭열 연출 윤창범, 김영조)이 부여구가 조나라 토벌군에 맞서 '황사'라는 비책을 찾아내며 극의 흥미를 높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근초고왕' 22회에서는 추응백(이효정)이 이끄는 조나라 토벌군이 부여구(감우성)-위비랑(정웅인)이 연합한 동명단사를 향해 진군해오고 부여구가 이들을 막을 비책으로 '황사'를 생각해내면서 극의 긴장감과 흥미를 한껏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조나라에 잡혔다 탈출한 위홍란으로부터 토벌대 수가 2000명에 달한다는 것을 전해들은 동명단사 측은 당황하며 무모한 희생을 피해 성을 버릴 것을 고려한다.
하지만 부여구는 어디로 가든 토벌대가 올 것이라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성을 버리고 떠나는 것을 반대한다. '대백제'를 꿈꾸는 부여구는 진평이성이 있어야 서해로 나갈 수 있고, 백제는 바다 국가기 때문에 꼭 2성을 지키겠다고 다짐한다.
추응백(이효정)이 이끄는 토벌군은 부여구-위비랑의 동명단사가 점령하고 있는 진성을 향해 시시각각 포위를 좁혀오지만 수적으로 절대 열세에 식량과 무기마저 부족한 동명단사는 우왕좌왕하면서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한다.
위비랑이 이끄는 단범회(부여의 재건을 노리는 조직)는 끝내 성을 버리고 떠나려 하지만 부여구는 이들에게 황하의 황사가 부는 틈을 타 토벌군이 혼란에 빠졌을 때 공격하면 승산이 있다고 함께 싸울 것을 제안한다.
단범회 측은 겨울 황사는 들어본 적이 없다며 믿지 않으려하지만 부여구는 "반드시 황사가 불어 줄 것"이라고 자신하고, 위비랑은 부여구를 믿고 함께 싸울 것을 결심한다.
드디어 조나라 토벌군은 진성 성문 앞까지 다다르고 항복하라는 추응백에게 부여구는 그 대답으로 화살을 날린다.
특히 부여구를 연기중인 감우성은 이날 방송분에서 능숙한 연기력을 과시하며 극의 주목도를 높였다. 갑상선 질환으로 투병중인 가운데도 불굴의 의지를 발휘, 향후 전개될 '근초고왕'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켰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게시판에는 "갈수록 재밌어진다",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등 조나라와 대전투를 앞둔 부여구의 '황사'비책이 과연 성공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나타내는 글들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방송 막바지 22일(23회) 예고편에서는 부여구가 믿어보자던 황사가 제시각에 불지 않으면서 동명단사가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져 과연 부여구가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16일 오후 방송된 '근초고왕' 22회에서는 추응백(이효정)이 이끄는 조나라 토벌군이 부여구(감우성)-위비랑(정웅인)이 연합한 동명단사를 향해 진군해오고 부여구가 이들을 막을 비책으로 '황사'를 생각해내면서 극의 긴장감과 흥미를 한껏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조나라에 잡혔다 탈출한 위홍란으로부터 토벌대 수가 2000명에 달한다는 것을 전해들은 동명단사 측은 당황하며 무모한 희생을 피해 성을 버릴 것을 고려한다.
하지만 부여구는 어디로 가든 토벌대가 올 것이라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성을 버리고 떠나는 것을 반대한다. '대백제'를 꿈꾸는 부여구는 진평이성이 있어야 서해로 나갈 수 있고, 백제는 바다 국가기 때문에 꼭 2성을 지키겠다고 다짐한다.
추응백(이효정)이 이끄는 토벌군은 부여구-위비랑의 동명단사가 점령하고 있는 진성을 향해 시시각각 포위를 좁혀오지만 수적으로 절대 열세에 식량과 무기마저 부족한 동명단사는 우왕좌왕하면서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한다.
위비랑이 이끄는 단범회(부여의 재건을 노리는 조직)는 끝내 성을 버리고 떠나려 하지만 부여구는 이들에게 황하의 황사가 부는 틈을 타 토벌군이 혼란에 빠졌을 때 공격하면 승산이 있다고 함께 싸울 것을 제안한다.
단범회 측은 겨울 황사는 들어본 적이 없다며 믿지 않으려하지만 부여구는 "반드시 황사가 불어 줄 것"이라고 자신하고, 위비랑은 부여구를 믿고 함께 싸울 것을 결심한다.
드디어 조나라 토벌군은 진성 성문 앞까지 다다르고 항복하라는 추응백에게 부여구는 그 대답으로 화살을 날린다.
특히 부여구를 연기중인 감우성은 이날 방송분에서 능숙한 연기력을 과시하며 극의 주목도를 높였다. 갑상선 질환으로 투병중인 가운데도 불굴의 의지를 발휘, 향후 전개될 '근초고왕'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켰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게시판에는 "갈수록 재밌어진다",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등 조나라와 대전투를 앞둔 부여구의 '황사'비책이 과연 성공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나타내는 글들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방송 막바지 22일(23회) 예고편에서는 부여구가 믿어보자던 황사가 제시각에 불지 않으면서 동명단사가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져 과연 부여구가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choidhm@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