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한낮의 햇살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게 만드는 계절이다. 올 봄 여행에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아웃도어로 스타일링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승기가 입은 ‘트래블 자켓’은 면 100%의 니트소재를 사용해 캐주얼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트래블 자켓으로 멀티 지퍼 디테일로 수납이 용이할 뿐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 요소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핑크색 티셔츠와 베이지색 팬츠로 더욱 가볍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한다.

이민정의 ‘스트롤러 니트 자켓’은 니트와 저지소재를 배색해 캐주얼함을 강조하고 부드러운 터치감의 면 100%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장감을 준다. 스탠드 카라 디자인으로 오픈 시 테일러드 카라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같은 톤의 블랙 배기팬츠를 코디해 더욱 시크함을 강조하는 한편 이승기의 자켓과 같은 칼라인 화이트 이너가 살짝 자켓 밖으로 보이도록 연출해 올 블랙코디의 무거움에 포인트를 주었다.

방풍자켓은 초경량 소재로 가벼워 활동이 자유로울 뿐 아니라 방풍기능이 있어 야외활동에 필수적이다. 특히 올 봄 출시되고 있는 방풍자켓들은 다양한 칼라블록을 통해 더 경쾌하고 활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는 만큼 커플룩으로 연출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이민정이 입은 방풍자켓은 후드 및 몸판상단에는 방수소재를 사용하고 몸판 부분에는 방풍소재를 접목해 우천시에 방수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방수 겸용 방풍자켓으로 허리 부위 스트링을 통해 슬림하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전면에 옐로우 칼라가 비대칭적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한층 경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승기가 입은 방풍자켓 역시 몸판 상단에는 방수소재를 몸판 부분에는 경량 방풍소재를 적용한 방풍자켓으로 이민정이 입은 방풍자켓의 포인트 컬러인 옐로우 컬러가 지퍼 등에 디테일하게 적용됨으로써 블랙과 네이비의 기본 칼라에 포인트를 주어 보다 세련된 커플룩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