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최초로 <온에어>에 ‘비주얼 종결자’ 남자 갸루족이 떴다.

최양락 정찬우가 운행하는 로드 버라이어티 <온에어>에 남자 갸루족이 등장한다. 특별한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이 남자는 바로 SBS E!TV <온에어>의 첫 번째 행운의 손님이다.

‘레이디 가가’ 저리가라는 현란한 패션 감각에 하얀색 가발, 그리고 화려한 메이크업까지 보는 이들은 시선을 뗄 수 없는 이른바 비주얼 종결자다. 행인들의 제보에 따르면 <온에어> 촬영 당일 12시 서울대 입구 역에 나타나 행인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연예계 최강 입담꾼으로 웬 만해선 놀랄 일이 없는 MC 최양락과 정찬우마저 경악시킨 남자의 이름은 서동현. 그는 “학교가 끝나면 ‘야맘바’라고 불리우는 갸루 화장으로 잠들기 전까지 생활을 한다”고 말했다. 더 놀라운 것은 주위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에도 불구하고 그이 어머니만은 언제나 아들의 편이라는 사실이다.

<온에어>는 갸루 소년과 어머니의 훈훈한 사연을 싣고 첫 운행을 시작한다. 목적지까지 미션을 수행하면 현금으로 상금을 주는 대박 행운 택시 <온에어>.

특히 첫 회에서는 메이크업 비용을 위해 <온에어> 미션에 도전하는 모자의 치열한 두뇌게임이 펼쳐질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작지 않은 체구에 독특한 화장, 그리고 하얀 가발을 쓰고 나타난 이 의문의 남자는 4월 초 SBS E!TV 최양락 정찬우의 <온에어>에서 그 정체가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