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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3년 만에 DJ복귀 "제 2의 쎄시봉 문화 재건하겠다!"
작성 : 2011년 04월 05일(화) 09:30 가+가-

사진 오스카ent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이 3년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해 음악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일(월) 2시 20분 부터 SBS 러브FM(103.5MHz) '희망사항 변진섭입니다'를 진행한 변진섭은 차분한 목소리와 연륜이 넘치는 여유로 청취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변진섭은 진행 첫날 '희망사항 변진섭입니다'를 통해 80, 90년대 주옥같은 히트곡을 중심으로 선곡해 청취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08년 SBS 라디오 '기분좋은 밤' DJ로 청취자들에게 인기를 누렸던 변진섭은 이로써 3년만에 DJ로 복귀했다.

이날, 같은 소속사 뮤지션 바비킴이 프로그램 로고송을 공개돼 청취자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바비킴 특유의 솔 음악에 보컬이 얹힌 로고송과 나레이션은 단번에 바비킴이라는사실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방송을 마친 변진섭은 "라디오의 힘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80, 90년대에 라디오 방송은 대중 음악의 지표와 같은 것이었다. 제 2의 쎄시봉 문화를 재건할 수 있는 선곡을 통해 주옥같은 명곡을 들려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발라드 전설 변진섭은 최근 자신의 히트곡 '너에게로 또다시'가 이소라에 의해 재해석돼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 미니앨범 타이틀곡 ‘눈물이 쓰다’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단독콘서트 ‘더 발라드(The Ballad)’로 팬들을 열광시킨 변진섭은 올해 전국 투어 공연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혜경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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