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영과 김흥수가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 작품에 이어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완벽한 스파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또 한번 호흡을 맞춰 촬영에 들어간다.

<완벽한 스파이>는 드라마 스페셜<텍사스안타>의 박현석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간첩이자 살인범으로 오인 받은 백수 청년의 이야기이다. 극중 여자주인공 유인영은 간첩혐의로 수사를 받다 자살한 아버지를 둔 지적이고 자유분방한 의사 역으로 출연, 연인이자 전직 야구선 수 역할을 맡은 김흥수와의 연기호흡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유인영이 이번 < 완벽한스파이>를 통해 어떠한 패션을 선보일지도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어치브그룹디엔으로 새로이 소속사를 옮긴 유인영은 Mnet ‘하남비’ MC, 케이블 채널 패션N MC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드라마 스페셜에 참여, 열의를 보이고 있으며, 남자주인공 김흥수와 간첩 역의 장신영을 비롯해 출연진 모두 4부작 단막극이지만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는 <완벽한 스파이>는 현재 방영중인 <헤어쇼>에 이어 5월 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