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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태왕' 이태곤, 지략-기개-리더십 삼박자…노예시장 탈출 성공
작성 : 2011년 07월 04일(월) 17:25 가+가-

사진 '광개토대왕' 방송컷

이태곤이 뛰어난 지략과 기개, 그리고 카리스마로 압도하는 리더십의 삼박자로 극적인 노예시장 탈출에 성공했다.

시청률 역시 성공적이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ABG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영된 ‘광개토태왕’ 10회분은 시청률 14.9%(전국 시청률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기록한 최고 시청률 14.1%보다도 0.8%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영분에서 담덕(이태곤, 왕명:광개토태왕)은 후연의 태자 모용희(조인표)를 인질로 잡아 노예들이 도망갈 시간을 벌었다. 설도안(김규철), 돌비수(김정현), 여석개(방형주) 등은 말을 훔쳐 달아났지만, 이내 담덕이 걱정돼 돌아왔다. 이들은 수용소를 불태우고 유유히 도망쳤다.

후연의 태자를 인질로 잡은 담덕의 기개에 노예들은 그를 대장으로 추대하고, 담덕은 고구려 땅으로 들어가기 위해 또한번 지략을 발휘했다. 뒤를 쫓는 후연군사와 노예 수용소의 장수들을 따돌리기 위해 왔던 길로 되돌아가자고 지시한 것이다. 무조건 멀리 도망쳤을 것이라 믿고 쫓는 이들의 허점을 노린 것이다. 이에 담덕과 노예 일행은 장수들을 유유히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이태곤은 방송 내내 힘이 넘치는 액션과 카리스마로 브라운관을 꽉 채웠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태왕다운 그의 연기와 남성적 매력에 매료됐다. 방송 후 해당 시청자 게시판에는 “남자라면 갖고 싶은 캐릭터를 모두 가진 정말 완벽한 왕이다. 이러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리더가 있다면 정말 믿고 따르고 싶다. 정말 롤모델로 삼고 싶을 정도다”는 소감이 속속 게재됐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 노예들을 이끌었던 담덕은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또다른 위기에 봉착했다. 노예상이 엄청난 금화가 걸린 담덕의 목을 쫓던 비적단에게 결국 잡히고 만 것이다. 이에 담덕이 이 위기를 또 어떤 지략으로 극복하게 될지, 또한 비적단의 브레인 황회(김명수)가 담덕이 고구려의 왕자임을 눈치 채면서 이들의 만남이 앞으로 어떤 향후를 마련하게 될지 기대감이 증폭된 상황이다.
박진화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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