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플라이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배우 한효주 무대 올라 열창
작성 : 2011년 07월 18일(월) 13:16 가+가-

사진제공 마스터플랜프로덕션
감성음악의 선두주자로 널리 알려진 밴드 노리플라이의 파이널 콘서트 ‘Golden Age’가 멤버와 팬들 모두의 눈물 속에 지난 16일(토) 올림픽 홀에서 마무리 됐다.
‘홍대 출신 아티스트의 유례없는 대형 규모’로 화제를 모았던 이번 콘서트는, 3년간의 휴식기가 예고된 화이널 단독 콘서트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진작부터 팬들의 아쉬움을 모아왔다. 그런 연유로 인해 하루 종일 폭우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0명이 넘는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뜨거운 호평 속에 10개월을 이어온 2집 'DREAM'의 결산 역시 겸한 자리였던만큼 앨범 사운드를 재현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무엇보다 돋보였다. 밴드는 물론 첼로, 코러스, 브라스까지 포함된 13인조의 연주자는 풍성한 사운드로 관객의 기대에 부흥했으며, 기존의 어쿠스틱한 면모는 물론 사이사이 일렉트로닉 요소까지 접목하는 과감함도 선보였다.
자신들의 노래로만 3시간을 진행한 이날 공연에는 사전 예고없이 스페셜 게스트들의 피처링이 더해져 큰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GMF(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페스티벌 레이디이자 노리플라이와 테마송을 함께 했던 배우 한효주는 ‘누구보다 순수하고 열정적으로 음악을 하는 노리플라이의 팬’이라는 얘기와 함께 ‘Don’t You Know’를 열창했으며, 타루(‘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오지은(‘오래전 그 멜로디’), 나루(‘Violet Suit’), 박주원(‘끝없이 소비하라’) 등 역시 뜨거운 가창력과 연주로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 외에도 이지형, 김동률, 페퍼톤스, 성진환(스윗소로우), 옥상달빛, 데이브레이크, 세렝게티, 칵스, 랄라스윗을 위시한 수많은 동료 아티스트는 물론 뮤직 비디오에 출연했던 배우 전소민까지 다양한 얼굴들을 객석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의미가 남다른 콘서트였던 만큼 평소 정적이던 노리플라이의 새로운 면모도 볼 수 있었다. 첫 곡이 시작되자마자 멤버 권순관은 객석을 향해 뛰어들어가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고, 또 다른 멤버 정욱재는 무대 전체를 오가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팬들 역시 노리플라이를 위해 몰래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입구를 채워준 화환과 다양한 응원 문구들은 물론 이들의 자전적인 노래 ‘주변인’이 시작되자 노란 손수건을 흔들면서 후렴을 따라불러 감동의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노리플라이의 마무리는 슬픔이 아닌 즐겁고 희망이 가득한 노래이고 싶었다’라는 얘기와 함께 마지막곡 ‘끝나지 않은 노래’를 시작되자 결국 권순관은 노래를 잇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렸고, 공연 후에는 20년지기 동네 선후배이자 동료였던 두 멤버는 말없이 뜨거운 포옹으로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쉬움과 감동 속에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장식한 노리플라이는 팬들을 대한 감사와 잠시 쉬어가는 의미를 담은 미니앨범 'comma'를 12일 음원으로 공개 했으며, 오는 19일에는 음반으로도 발표한다.
박진화 기자 기사 더보기
‘홍대 출신 아티스트의 유례없는 대형 규모’로 화제를 모았던 이번 콘서트는, 3년간의 휴식기가 예고된 화이널 단독 콘서트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진작부터 팬들의 아쉬움을 모아왔다. 그런 연유로 인해 하루 종일 폭우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0명이 넘는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뜨거운 호평 속에 10개월을 이어온 2집 'DREAM'의 결산 역시 겸한 자리였던만큼 앨범 사운드를 재현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무엇보다 돋보였다. 밴드는 물론 첼로, 코러스, 브라스까지 포함된 13인조의 연주자는 풍성한 사운드로 관객의 기대에 부흥했으며, 기존의 어쿠스틱한 면모는 물론 사이사이 일렉트로닉 요소까지 접목하는 과감함도 선보였다.
자신들의 노래로만 3시간을 진행한 이날 공연에는 사전 예고없이 스페셜 게스트들의 피처링이 더해져 큰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GMF(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페스티벌 레이디이자 노리플라이와 테마송을 함께 했던 배우 한효주는 ‘누구보다 순수하고 열정적으로 음악을 하는 노리플라이의 팬’이라는 얘기와 함께 ‘Don’t You Know’를 열창했으며, 타루(‘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오지은(‘오래전 그 멜로디’), 나루(‘Violet Suit’), 박주원(‘끝없이 소비하라’) 등 역시 뜨거운 가창력과 연주로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 외에도 이지형, 김동률, 페퍼톤스, 성진환(스윗소로우), 옥상달빛, 데이브레이크, 세렝게티, 칵스, 랄라스윗을 위시한 수많은 동료 아티스트는 물론 뮤직 비디오에 출연했던 배우 전소민까지 다양한 얼굴들을 객석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의미가 남다른 콘서트였던 만큼 평소 정적이던 노리플라이의 새로운 면모도 볼 수 있었다. 첫 곡이 시작되자마자 멤버 권순관은 객석을 향해 뛰어들어가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고, 또 다른 멤버 정욱재는 무대 전체를 오가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팬들 역시 노리플라이를 위해 몰래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입구를 채워준 화환과 다양한 응원 문구들은 물론 이들의 자전적인 노래 ‘주변인’이 시작되자 노란 손수건을 흔들면서 후렴을 따라불러 감동의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노리플라이의 마무리는 슬픔이 아닌 즐겁고 희망이 가득한 노래이고 싶었다’라는 얘기와 함께 마지막곡 ‘끝나지 않은 노래’를 시작되자 결국 권순관은 노래를 잇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렸고, 공연 후에는 20년지기 동네 선후배이자 동료였던 두 멤버는 말없이 뜨거운 포옹으로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쉬움과 감동 속에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장식한 노리플라이는 팬들을 대한 감사와 잠시 쉬어가는 의미를 담은 미니앨범 'comma'를 12일 음원으로 공개 했으며, 오는 19일에는 음반으로도 발표한다.
choidhm@empa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