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껌팔이 폴포츠’ 최성봉이 미국 뉴스채널 CNN에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 CNN은 20일 "인터넷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에서 최성봉의 공연을 본 네티즌이 전 세계에서 1000만 명을 넘어섰다"며 "그의 인기는 노래실력뿐 아니라 애절한 사연도 한몫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최씨가 '넬라 판타지아'를 부르는 장면을 반복해 내보냈다.

미국의 지상파 방송사 ABC는 최성봉을 '제2의 수잔보일'로 소개했으며, CBS와 타임 역시 유튜브 영상을 공개하며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최성봉은 지난 16일 ‘코갓탤’ 세미파이널에서 절반 이상인 56.0%의 문자 투표 지지를 얻으며 1위로 파이널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