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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내곁에’ 이휘향, 3단 악행으로 ‘악녀 종결자’ 등극
작성 : 2011년 08월 06일(토) 16:44 가+가-

사진출처 SBS

배우 이휘향이 리얼한 3단 악행 연기에 ‘악녀 종결자’로 등극했다.

아들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친구부터 가족을 보살펴준 어르신과 여고 절친까지 아들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악행을 저질러오면서 ‘악녀본색’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것.

SBS 주말극장 ‘내 사랑 내 곁에’(극본 김사경, 연출 한정환)에서 정자(이휘향)의 악한 면을 실감나게 열연중인 이휘향은 30일 방송된 25회에서 갈등의 핵으로 모든 사건을 증폭시켰다.

이휘향이 아들 석빈(온주완)을 진성그룹의 오너로 입성시키기 위해 저지른 온갖 악행은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왔다.

정자의 악행은 여고 절친 선아(김미숙)에게서 정점을 찍을 것이 예고됐다. 30일 방송된 25회분에서 아주버니 진국(최재성)이 선아와의 결혼 결심을 꺾지 않을 것 같아 절치부심하던 그녀가 또 다른 계책을 세우는 모습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정자의 악행은 미솔(이소연)이 석빈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고 나서 부터 시작됐다. 억지로 중절수술을 시키려고 했고, 임신 사실을 소문내 미솔은 강제로 학교와 동네를 떠나야 했다.

친손주를 찾는 강여사(정혜선)에게는 “친손주가 죽었다”는 거짓말을 했고, “석빈과 윤정(전혜빈) 부부의 아이를 양자로 드리겠다”고 환심을 샀다.

진국과 선아의 연애 사실을 알고 둘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이를 강여사에게 고자질하는가 하면, 선아가 헤픈 여자라는 루머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에 '내 사랑 내 곁에'는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미소커플’ 미솔-소룡(이재윤), 중년커플 진국-선아 등 러브라인이 폭발하는 동시에 이를 막으려는 정자와 강여사, 그리고 미솔과 석빈의 과거를 윤정 등 인물들 사이의 갈등이 증폭되는 등 분위기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시청률 상승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진화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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