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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15세 관람가 추진 중…폭력성 부분 재편집
작성 : 2011년 10월 09일(일) 15:39 가+가-

사진 영화 '도가니' 포스터

영화‘도가니’가 15세 이상 관람가로 재편집해 개봉될 것으로 보인다.

9일 도가니 제작사 삼거리픽쳐스 관계자는 “지난달 말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기 위해 도가니의 새 편집본을 제출했다”며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10일이나 11일쯤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요인이 된 성폭행 장면 등 폭력성 부분을 조절했다”며 “하지만 시간 관계상 삭제했던 장면을 추가해 현재 분량에는 별 차이가 없다. 추가된 장면들은 성폭력과 관련이 없는 교훈적 메시지가 담긴 내용”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영 중인 도가니는 125분이며 새 편집본은 124분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는 ‘도가니’가 청소년 관람불가로 결정된 이유에 대해 “주제, 내용, 대사, 영상 표현에 있어 사회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이지만 성폭행 등의 묘사가 구체적이며 직접적”이라고 적시하고 있다. 따라서 성폭행 장면 등의 묘사만 조절하면 15세 관람가 등급도 가능할 수 있다.
남은영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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