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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전국체전 분노 표출 "더러운 X들아 그딴 식으로 살지마"
작성 : 2011년 10월 11일(화) 18:13 가+가-

사진출처 신수지 미니홈피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신수지는 지난 10일 오후 미니홈피에 “더러운 놈들아. 그딴 식으로 살지 마라. 이렇게 더럽게 굴어서 리듬체조가 발전을 못 하는 거다"라고 글을 게재해 자신의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전날 치러졌던 제92회 전국체육대회 판정에 관한 것으로 보인다. 신수지는 이날 일반부에 출전해 101.225점을 받아 101.550점을 받은 김윤희에 0.225점 뒤져 2위에 올랐다.

하지만 김윤희의 마지막 곤봉연기 점수가 40분이나 지연된 점, 김윤희의 후프 점수가 전광판 점수와 기록지 점수가 달랐던 점 등은 누리꾼으로 하여금 의구심을 남겼다.

곤봉을 제외한 합산 점수에서 신지수는 76.075점으로 75.655점을 받은 김윤희에 0.42점 앞서 있었다. 곤봉 경기에서는 두 선수 모두 수구를 떨어뜨리는 등 매끄럽지 못한 경기를 했다. 이 점을 떠올려볼 때 신수지는 김윤희의 우승에 대한 납득이 쉽지 않은 것.

결국 신수지는 경기종료 후 손을 감싸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 경기는 신수지의 국내 고별전이어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남은영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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