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부산 동구청장 한나라당 정영석 후보 당선
전체 투표수 34,134표 중 51% 득표
작성 : 2011년 10월 27일(목) 08:32 가+가-
박근혜 전 대표와 문재인 이사장의 대리전 양상을 띠며 서울시장 선거 다음으로 치열한 접전지로 꼽혔던 부산 동구청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정영석 후보가 당선됐다.

정영석 당선자는 전체 투표수 3만4천134표 중 51%를 득표해 36.59%를 얻은 민주당 이해성 후보를 눌렀다.

무소속 오경희 후보와 이정복 후보는 각각 3515표(10.34%)와 660표(1.96%)를 얻었다.

부산 동구청장 재선거는 선거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최대 접전지역으로 점쳐져왔다.

이 때문에 부산 동구청장 선거는 서울 시장 선거와 함께 여야가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박근혜 전 대표와 문재인 이사장이 선거전에 본격 가세해 전격 지원에 나섰다.

이는 부산 동구청장 재선거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부산과 경남의 민심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선거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관심을 모았던 선거결과는 조금은 싱거웠다. 지난 26일 저녁 개표 시작과 함께 정영석 당선자가 일찌감치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역전을 허용치 않으며 과반수를 넘기는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한나라당은 부산 동구청장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영남 텃밭을 지켜냈으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기된 대대적 물갈이론도 조금은 주춤하게 만들었다.

반면 민주당 등 야권 연대는 문재인 이사장의 효과에 많은 기대를 걸었지만, 지역내에서 여전히 견고한 한나라당의 아성을 넘지는 못했다.

이날 정 당선자는 “유권자들이 내게 이렇게 성원을 보내주신 것은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살려서 동구를 꼭 발전시키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생각한다”며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학교교육을 활성화 시켜 젊은 학부모들이 동구를 떠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기사 더보기

hagija77@naver.com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