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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폭풍 눈물 연기 호평 '시청자도 울렸다'
작성 : 2011년 11월 01일(화) 12:13 가+가-

사진출처 SBS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극본 마주희, 연출 박경렬)’가 종영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배우 최원영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드는 폭풍 눈물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에서 최원영은 극 중 윤민준으로 분해 자신이 버렸던 신영(이영은)에게 간 이식을 받게 된 사실을 알고 미안한 마음에 끊임 없는 눈물을 보이며 불편한 몸으로 병원 옥상으로 올라가 자살까지 시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감정 연기가 주를 이루었던 이번 장면을 위해 최원영은 촬영 전부터 몇 번이나 대본을 숙지하며 리허설 때부터 흘러내리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해 촬영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최원영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방송 초반 자상한 남편의 모습으로 사랑을 받다 조강지처를 버리고 자신의 아이를 낳은 첫 사랑과 재회하며 우유부단한 캐릭터 이미지를 심어주며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점차 드러나는 오윤아의 만행을 알고 충격에 휩싸여 간경병을 얻으며 결국 전 부인인 이영은에게 간 이식을 받은 후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모습과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쏟는 오열 연기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녹이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 장면 촬영 당시 최원영은 촬영 전부터 마음을 가다듬으며 감정 몰입에 열중했고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추슬러 온 감정을 최대한 끌어올려 단 한번에 오케이 컷을 받아 스태프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늘 최원영씨 눈물에 왠지 제 마음이 짠~ 하네요”, “오늘 최원영씨 오열 연기 최고네요. 참회의 눈물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어요”, “그 동안은 좀 얄미웠는데 오늘 보니 마음이 짠하다. 감정 연기 너무 좋았다” 등 호평이 주를 이뤘다.

한편, 최원영의 연기 투혼이 빛을 발하며 최종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밤 7시 20분에 방송되고 있다.
남은영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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