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8일 KTX 부산역에서 'KTX 부산역 현대차 홍보관' 개막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의 경영철학인 '모던 프리미엄'을 강조한 홍보관은 2013년 11월까지 2년간 1차 시범 운영되며, 신형 i30, 제네시스를 시작으로 새로 출시되는 신차가 연중 상시 전시되고,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과 신차정보, 이달의 이벤트 등을 소개하는 스마트뷰등도 갖췄다.

한편, 현대차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담당직원이 예약한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를 이번 KTX 부산역 홍보관에서도 운영한다. 시승 가능한 차종은 에쿠스, 제네시스, 제네시스 프라다, i30, i40 등 총 15개 차종이며,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시승데스크에서 원하는 차종을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1일평균 5만 명 이상이 드나드는 부산·경남지역 최대의 물류지역에 특별 홍보관을 설치해 지방지역의 많은 고객에게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