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두남학교 감옥체험 비인권 교육 논란
작성 : 2011년 11월 26일(토) 10:05 가+가-

울산교육청 산하 두남학교가 학교부적응 학생들에게 감옥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이은영 울산시의원>
울산시교육청 산하 공립대안학교인 두남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감옥체험 교육이 비인권적 교육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일고 있는 두남학교는 흡연, 폭력 등으로 학교에서 벌점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4박 5일간 대안교육을 하는 공립 대안학교로 올해 모두 608명의 학생들이 이곳에서 대안교육을 받았다.
이번에 문제가 된 감옥체험은 두남학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체 교육대상 학생 중 90%가량이 감옥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5일 열린 울산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울산시의회 교육위소속 이은영 의원(민주노동당)은 이 감옥체험 사실을 공개하면서 "과연 감옥체험이 올바른 교육방법이 되겠느냐"며 "자라나는 학생에게 두려움, 수치심과 위화감을 조성하는 방식의 비인권적인 교육방식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구금체험은 본인에게 수치심과 공포감도 크지만 감옥체험 갔다 오면 일명 '깜빵갔다온 아이'로 찍혀서 왕따가 된다고 한다"며 "이런 위화감과 상처를 주는 교육방식이 과연 옳은 것인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당학교 측에서는 감옥체험을 통해서 이런 곳에 다시는 오지 않도록 잘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며, 체험한 학생들이 소감문에서 모두 그렇게 적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성열 기자 기사 더보기
논란이 일고 있는 두남학교는 흡연, 폭력 등으로 학교에서 벌점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4박 5일간 대안교육을 하는 공립 대안학교로 올해 모두 608명의 학생들이 이곳에서 대안교육을 받았다.
이번에 문제가 된 감옥체험은 두남학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체 교육대상 학생 중 90%가량이 감옥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5일 열린 울산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울산시의회 교육위소속 이은영 의원(민주노동당)은 이 감옥체험 사실을 공개하면서 "과연 감옥체험이 올바른 교육방법이 되겠느냐"며 "자라나는 학생에게 두려움, 수치심과 위화감을 조성하는 방식의 비인권적인 교육방식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구금체험은 본인에게 수치심과 공포감도 크지만 감옥체험 갔다 오면 일명 '깜빵갔다온 아이'로 찍혀서 왕따가 된다고 한다"며 "이런 위화감과 상처를 주는 교육방식이 과연 옳은 것인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당학교 측에서는 감옥체험을 통해서 이런 곳에 다시는 오지 않도록 잘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며, 체험한 학생들이 소감문에서 모두 그렇게 적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psyj0716@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