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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5호선 연초~장목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장목관광단지 이행보증금 회수 주민위한 계획 추진하라
작성 : 2011년 11월 28일(월) 20:52 가+가-
국도5호선 연초~장목구간 4차선 확포장공사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내년에 실시될 전망이다.

김해연 의원은 28일 도정질문을 통해 “거제시민들의 희생을 전제로 한 국도 5호선 개설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연초~장목구간 개설 대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하자 경남도는 “내년에 연초~장목 간 4차선 확포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연 의원은 이날 “거가대교와의 교통상관성에 의한 보전대책이 마련되지 않았고 해저구간을 어떻게 건설할지도 결정되지 않았는데 마산로봇랜드 진입도로만 의식, 국도 5호선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건설교통부와 경남도를 비난했다.

김 의원은 또 “2008년 11월 국도노선지정령 개정으로 이순신대교를 포함한 국도5호선을 마산 현동~거제 연초까지 36.4km 구간을 연장했으나 거제구간 3.8km는 이 사업에서 제외됐다”며 대책을 추궁했다.

이행보증금 회수 주민위한 계획 추진하라

김 의원은 이어 장목관광단지 조성과 관련 “지난 96년 고시와 용도변경 후 민간사업자인 대우건설은 18홀 규모의 골프장만 건설했을 뿐이다”며 “그러나 경남도는 사업종료기간을 2006년에서 2011년까지 5년 연장해준 데 이어 다시 4년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남도와 대우건설은 지역민들에게 공동발전을 위한 약속을 했지만 지금까지 전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토지매입 외 29억원을 들여 단지 내 도로개설과 공동묘지 이설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지난 15년동안 제대로 된 협의가 없었다"고 경남도를 질타했다.

김 의원은 또 “도민들과 중소기업에는 법과 약속이행을 강제하면서도 대기업에는 한없이 온정적으로 조치한다면 공권력의 공평과 정의는 사라지고 말 것”이라며 “이행보증금을 회수해 주민들을 위한 공동발전계획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도정질문에는 연초 하청 장목주민 16명이 방청객으로 참석했다.
윤광룡 기자 기사 더보기

newseye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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