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의 페이스북 소통 “시민에 한발짝 더 가까이”
작성 : 2011년 11월 30일(수) 17:09 가+가-

권민호 거제시장의 페이스북을 통한 소통이 4개월째로 접어들면서 시민들의 반응도 차츰 다양해 지고 있다.
권 시장은 지난 25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현 야메시를 방문했었다.
3박 4일간 야메시를 둘러보고 느낀 점을 페이스북에 올리자 ‘페친’들의 다양한 의견과 안부를 묻는 댓글, 시정에 대한 아쉬운 점 등의 글이 올라와 있다.
권 시장은 “야메시의 첫 인상은 시가지가 아주 깨끗하다는 느낌이다. 특히 불법주차, 쓰레기 투기, 신호위반 등은 찾아 볼 수가 없었다”며 “기초질서를 지키는 시민의 모습이 부럽기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연미씨는 댓글을 통해 “기초질서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시의 기초기반 시설이 중요하다. 거제……, 다녀본 도로 중에서 가장 엉망이었다”고 글을 남겼다.
권 시장은 “저도 심각하게 보고 있다. 섬이라는 지형적인 특성과 비싼 땅값, 일부지역의 난 개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빈약한 시 재정으로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교통신호체계 개선과 도로확포장을 통해 점진적으로 도로여건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거제시민들이 느끼는 시내도로의 사정은 예상보다 거센 항의가 쏟아졌다. 미래를 보지 못하는 도시계획으로 인해 출퇴근 길 교통체증은 물론 도로공사 현장의 안전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도경종씨는 “거시적이지 못한 도시계획도 문제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아파트 단지들을 보면 거제시가 제대로 된 도시계획을 갖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김창구씨와 이용운씨는 “(불법주정차)단속만 하는 것 보다 여타 재반사항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 도시기반시설에 투자를 확대하는 게 우선이다”고 글을 남겼다.
“다만 섬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도 안다. 무지하게 올라버린 땅값……, 현실적으로 힘들다. 엄청 고민해야 할 우리 시장님”이라며 시 행정의 어려움도 이해한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권 시장은 “앞으로도 SNS를 다양하게 활용해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여론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권 시장의 열린공간을 통한 거제시민과의 소통'이 그 어느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윤광룡 기자 기사 더보기
권 시장은 지난 25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현 야메시를 방문했었다.
3박 4일간 야메시를 둘러보고 느낀 점을 페이스북에 올리자 ‘페친’들의 다양한 의견과 안부를 묻는 댓글, 시정에 대한 아쉬운 점 등의 글이 올라와 있다.
권 시장은 “야메시의 첫 인상은 시가지가 아주 깨끗하다는 느낌이다. 특히 불법주차, 쓰레기 투기, 신호위반 등은 찾아 볼 수가 없었다”며 “기초질서를 지키는 시민의 모습이 부럽기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연미씨는 댓글을 통해 “기초질서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시의 기초기반 시설이 중요하다. 거제……, 다녀본 도로 중에서 가장 엉망이었다”고 글을 남겼다.
권 시장은 “저도 심각하게 보고 있다. 섬이라는 지형적인 특성과 비싼 땅값, 일부지역의 난 개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빈약한 시 재정으로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교통신호체계 개선과 도로확포장을 통해 점진적으로 도로여건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거제시민들이 느끼는 시내도로의 사정은 예상보다 거센 항의가 쏟아졌다. 미래를 보지 못하는 도시계획으로 인해 출퇴근 길 교통체증은 물론 도로공사 현장의 안전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도경종씨는 “거시적이지 못한 도시계획도 문제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아파트 단지들을 보면 거제시가 제대로 된 도시계획을 갖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김창구씨와 이용운씨는 “(불법주정차)단속만 하는 것 보다 여타 재반사항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 도시기반시설에 투자를 확대하는 게 우선이다”고 글을 남겼다.
“다만 섬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도 안다. 무지하게 올라버린 땅값……, 현실적으로 힘들다. 엄청 고민해야 할 우리 시장님”이라며 시 행정의 어려움도 이해한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권 시장은 “앞으로도 SNS를 다양하게 활용해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여론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권 시장의 열린공간을 통한 거제시민과의 소통'이 그 어느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newseye2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