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내년 공립유치원 수 줄여 논란 자초
“시교육청의 7곳 신설안을 사립유치원 눈치 보며 6곳만 통과”
작성 : 2011년 12월 07일(수) 11:20 가+가-
부산시의회가 부산시교육청이 당초 계획한 7곳보다 1개가 축소된 6곳의 공립유치원 설립계획안을 통과시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특히 시의회의 이번 축소된 공립유치원 설립계획안 통과가 사립유치원들의 입김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6일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부산시교육청의 내년 공립유치원 신·증설을 위한 ‘부산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통과된 조례안에 따르면 부산시교육청은 내년에 공립유치원 6개(12학급 324명)를 신설하게 된다.
당초 시교육청이 계획한 7개(14학급 378명)보다 1곳이 줄어든 것.
공립유치원 신·증설을 위한 조례 개정안은 두 번이나 심사가 보류되는 등 이날 진통 끝에 통과됐다.
시의회 교육위는 “공립유치원 설립 예정지역이 적절치 못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의회 및 사립유치원연합회와의 사전협의가 부족했다”며 지난달 30일과 지난 5일 두 차례에 걸쳐 심사를 보류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내년 공립유치원 7개원(14학급 378명)을 신설하는 등 오는 2016년까지 공립유치원 27개원(71학급 1810명)을 신설하고 기존 유치원 4개원(5학급 138명)을 증설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내년도 계획안 축소로 이 같은 중·장기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학부모 단체들의 시의회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한 관계자는 “시민 모두의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매진해야 할 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사립유치원연합회의 눈치만 보고 있다”며 “교육위의 특정이익집단 편들기가 계속될 경우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기사 더보기
특히 시의회의 이번 축소된 공립유치원 설립계획안 통과가 사립유치원들의 입김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6일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부산시교육청의 내년 공립유치원 신·증설을 위한 ‘부산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통과된 조례안에 따르면 부산시교육청은 내년에 공립유치원 6개(12학급 324명)를 신설하게 된다.
당초 시교육청이 계획한 7개(14학급 378명)보다 1곳이 줄어든 것.
공립유치원 신·증설을 위한 조례 개정안은 두 번이나 심사가 보류되는 등 이날 진통 끝에 통과됐다.
시의회 교육위는 “공립유치원 설립 예정지역이 적절치 못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의회 및 사립유치원연합회와의 사전협의가 부족했다”며 지난달 30일과 지난 5일 두 차례에 걸쳐 심사를 보류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내년 공립유치원 7개원(14학급 378명)을 신설하는 등 오는 2016년까지 공립유치원 27개원(71학급 1810명)을 신설하고 기존 유치원 4개원(5학급 138명)을 증설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내년도 계획안 축소로 이 같은 중·장기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학부모 단체들의 시의회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한 관계자는 “시민 모두의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매진해야 할 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사립유치원연합회의 눈치만 보고 있다”며 “교육위의 특정이익집단 편들기가 계속될 경우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agija7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