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등 진해만 겨울진객 대구잡이 한창
작성 : 2011년 12월 08일(목) 10:40 가+가-

겨울철 별미 중 하나인 대구의 본격 조업철이 찾아왔다.
지난달 말부터 진해만 앞바다에 대구를 잡는 어구인 호망을 설치해 본격적인 대구잡이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수온이 내려가면서 매일 150마리 가량이 호망에 걸려들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어획량이 좋지 않아 어민들의 근심을 사고 있다.
거제수협 외포출장소에서 경매되는 가격은 40~50㎝는 마리당 3만원, 60㎝ 이상은 4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2만원 정도 가격이 낮게 형성됐다.
한 어민은 “예년보다 수온이 높아 대구의 수가 많지 않은 것 같다”며 “지난해 같은 때에 비하면 하루 100마리가량 줄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제 본격적으로 수온이 내려가면 어획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도 별다른 사고 없이 ‘대구 풍년’의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대구탕 등으로 겨울철 많은 사랑을 받는 대구는 지방 함유량이 적고 열량도 높지 않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대구는 찬물을 좋아하는 회귀성 어류로, 매년 11월 말부터 다음해 2월까지 진해만에는 30만마리 가량 잡혀 전국 최대규모의 대구 어장이 형성된다.
한편 외포항에서는 17일~18일 이틀동안 다양한 대구요리 시식회와 현장경매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대구축제가 열린다.
윤광룡 기자 기사 더보기
지난달 말부터 진해만 앞바다에 대구를 잡는 어구인 호망을 설치해 본격적인 대구잡이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수온이 내려가면서 매일 150마리 가량이 호망에 걸려들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어획량이 좋지 않아 어민들의 근심을 사고 있다.
거제수협 외포출장소에서 경매되는 가격은 40~50㎝는 마리당 3만원, 60㎝ 이상은 4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2만원 정도 가격이 낮게 형성됐다.
한 어민은 “예년보다 수온이 높아 대구의 수가 많지 않은 것 같다”며 “지난해 같은 때에 비하면 하루 100마리가량 줄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제 본격적으로 수온이 내려가면 어획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도 별다른 사고 없이 ‘대구 풍년’의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대구탕 등으로 겨울철 많은 사랑을 받는 대구는 지방 함유량이 적고 열량도 높지 않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대구는 찬물을 좋아하는 회귀성 어류로, 매년 11월 말부터 다음해 2월까지 진해만에는 30만마리 가량 잡혀 전국 최대규모의 대구 어장이 형성된다.
한편 외포항에서는 17일~18일 이틀동안 다양한 대구요리 시식회와 현장경매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대구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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