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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야구 축구 유소년 겨울전지훈련 메카
작성 : 2011년 12월 10일(토) 10:21 가+가-

사진은 지난 5월15일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연예인축구경기 모습.

거제시가 겨울 전지훈련 메카로 뜨고 있다.

내년 1월 3일 ‘거제시장배 전국 리틀‧중등부 야구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홍명보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전국유소년축구클럽대회’와 ‘제5회 거제시장배 전국우수중고축구스토브리그’가 거제에서 열린다.

거제시야구협회(회장 김용덕)가 주관하는 거제시장배 전국 리틀‧중등부 야구스토브리그 대회는 내년 1월 3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하청야구장에서 열린다. 20개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홍명보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전국유소년축구클럽대회는 1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거제스포츠파크을 비롯한 종합운동장(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유소년 축구클럽 64개팀 2500명이 참가하며 개막식은 7일 오전 거제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에서 올릭픽 국가대표 홍명보 축구감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제5회 거제시장배 전국우수중고축구스토브리그는 1월 14일 열리며 39개팀 1600명이 참가한다.

이처럼 거제가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인기 있는 이유는 거제스포츠파크 같은 체육 인프라 시설과 겨울철 온화한 기후 외에도 전국에서 이름난 강팀들이 거제에서 겨울철 훈련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팀들과 갖는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에 가까운 훈련 성과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시는 거제스포츠파크 건립을 계기로 겨울 전지훈련지로서의 거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시체육회 관계들과 함께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가족들의 거제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월 7일 외도보타니아, 유람선사 등 관광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대회기간 동안 할인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할인권 소지자는 20~30%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가령 4인 가족이 외도를 관광 할 경우 비용이 2만 원 이상 줄어들고 겨울철 비수기를 맞은 관광지와 숙박업소 등은 매출이 늘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를 겨울철 전지훈련 기간으로 정하고 선수단에게 자매결연과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훈련 참가팀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살뜰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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