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1 부산사회조사’ 결과 발표
만 15세 이상 가구원 38,661명 대상, 6개 부문 131개 항목에 대해 조사
작성 : 2011년 12월 12일(월) 22:40 가+가-
부산시가 가구·가족, 교육, 주거·교통, 문화·여가 등 6개 부문 131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 ‘2011 부산사회조사’의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 삶의 질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만 15세 이상 가구원 38,66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에 발표된 ‘2011 부산사회조사’ 결과의 특징은 저출산 문제, 교육비 부담, 맑은 물 공급 등 경제,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반면, 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대중교통이용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고 문화여가 활동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요약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시민 10명 중 7명은 부산의 출생아수 감소 현상이 ‘심각하다’ 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 비율은 지난 2009년 대비 8.4%p 증가한 것으로 점차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부산의 출산율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보육료 지원(30.9%)’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견해가 가장 많았다.
15세 이상 본인의 노후생활에 대한 질문에는 생계유지는 ‘자녀(15.9%)’가 책임지는 것보다 ‘본인 스스로 해결(69.9%)’해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고, ‘자녀와 함께 생활(12.8%)’하기 보다는 자녀와 분리된 ‘단독생활(78.5%)’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비 부담도 수치로 확실히 나타났다. 학생이 있는 15세 이상 가구주 10명 중 8명이 자녀교육비가 소득에 비해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담되는 교육비 항목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이 ‘사교육비(59.5%)’라고 답해 ‘학교 납입금(35.3%)’ 보다 더 많았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주거환경에 대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는 15세 인구 중 29.1%가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불만족(15.8%)’보다 배 가까이 많았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주택여건, 교육환경, 교통환경, 편의시설분야는 ‘만족’ 비율이 높은 반면, 문화·여가시설, 치안문제, 녹색환경, 지역관계 분야는 ‘만족’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의 통근·통학을 포함한 평소 주된 교통수단으로는 ‘시내버스’가 38.2%, ‘철도·지하철’ 28.5%, ‘고속·시외버스’ 0.3% 등 대중교통 이용이 67.0%를 차지했다.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도시철도가 46.9%로 가장 높았고, 택시가 16.9%로 가장 낮았다.
부산의 각 가정에서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상수원 확보’와 ‘낙동강 수질 개선’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견해가 많았다.
한편 부산시는 시민 생활실태 및 의식수준을 파악해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내 17,784표본가구 내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부문별 2년 주기의 ‘부산사회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기사 더보기
이번 조사는 시민 삶의 질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만 15세 이상 가구원 38,66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에 발표된 ‘2011 부산사회조사’ 결과의 특징은 저출산 문제, 교육비 부담, 맑은 물 공급 등 경제,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반면, 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대중교통이용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고 문화여가 활동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요약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시민 10명 중 7명은 부산의 출생아수 감소 현상이 ‘심각하다’ 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 비율은 지난 2009년 대비 8.4%p 증가한 것으로 점차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부산의 출산율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보육료 지원(30.9%)’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견해가 가장 많았다.
15세 이상 본인의 노후생활에 대한 질문에는 생계유지는 ‘자녀(15.9%)’가 책임지는 것보다 ‘본인 스스로 해결(69.9%)’해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고, ‘자녀와 함께 생활(12.8%)’하기 보다는 자녀와 분리된 ‘단독생활(78.5%)’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비 부담도 수치로 확실히 나타났다. 학생이 있는 15세 이상 가구주 10명 중 8명이 자녀교육비가 소득에 비해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담되는 교육비 항목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이 ‘사교육비(59.5%)’라고 답해 ‘학교 납입금(35.3%)’ 보다 더 많았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주거환경에 대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는 15세 인구 중 29.1%가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불만족(15.8%)’보다 배 가까이 많았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주택여건, 교육환경, 교통환경, 편의시설분야는 ‘만족’ 비율이 높은 반면, 문화·여가시설, 치안문제, 녹색환경, 지역관계 분야는 ‘만족’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의 통근·통학을 포함한 평소 주된 교통수단으로는 ‘시내버스’가 38.2%, ‘철도·지하철’ 28.5%, ‘고속·시외버스’ 0.3% 등 대중교통 이용이 67.0%를 차지했다.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도시철도가 46.9%로 가장 높았고, 택시가 16.9%로 가장 낮았다.
부산의 각 가정에서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상수원 확보’와 ‘낙동강 수질 개선’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견해가 많았다.
한편 부산시는 시민 생활실태 및 의식수준을 파악해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내 17,784표본가구 내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부문별 2년 주기의 ‘부산사회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hagija7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