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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신천우 교수팀, 초장거리 센서 네트워크 장비 개발
각종 자연재해와 위기상황 대비에 큰 역할 기대
작성 : 2011년 12월 19일(월) 19:55 가+가-
최근 국내 최초로 초고화질의 CCTV 무선망을 개발해 화제가 됐던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정보통신공학과 신천우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는 세계 최초의 초장거리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장비'를 개발했다.

이 장비는 산불발생에 대비, 현장냄새와 연기, 공기오염 등까지도 세밀하게 전송해주며 기업체의 각종 매설관로 등에서 새어나갈 수 있는 가스발생을 포함, 하천오염이나 강물의 수위계측 등도 실시간 전송확인이 가능해 각종 자연재해와 위기상황에 대비하는데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신천우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강물 수위계측의 경우 기존 시스템은 강이나 하천에 수위계를 설치한 뒤 통신 사업자에게 임대비 지불 후 망을 임대, 지자체 상황실로 연결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시설체계로 되어 있다.

이로 인해 매월 통신 사업자에게 많은 통신망 임대비를 지불하고 있으며 망 연결이 어려운 댐이나 산악지방에는 위성통신을 사용하거나 측정이 불가능해 이상기후로 인한 기습적 폭우 시 재해를 겪는 일이 종종 발생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신 교수가 개발한 초장거리 옥외형 USN무선통신기는 법적인 주파수 사용허가가 필요 없는 출력 3mW이하의 비면허 사양.

이에 따라 전파사용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이 USN무선통신기는 자동차 리모콘이나 교통카드 등의 근거리 통신망에 사용되는 RFID 방식이지만 신 교수팀은 3mW 이하의 저출력에서 전파의 효율을 높이면서 타 전파의 간섭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전파다층방식기술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발생되는 전파의 빔을 면도칼처럼 매우 얇게 펴서 전송시킬 수 있어 전파 산란의 감소와 타 전파의 간섭영향도 거의 받지 않아 장거리 통신이 가능하다.

신 교수 연구팀은 이 통신방식을 적용해 형광등 1만분의 1 출력인 3mW이하의 에너지발생만으로 2Km거리 이상의 통신전송실험에 성공했다.

신천우 교수는 "이번 실험에 이용된 거리는 약 2Km이지만 실제로는 10Km 이상의 거리에서도 통신이 가능하다"며 "통신기 출력도 인체에 무해한 3mW 정도로 전력소모도 적고 장시간 사용가능해 태양전지의 이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이 기술사용 시 각 지자체의 재난안전이나 산불감시, 하천감시, 환경오염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고 이러한 센서데이터를 통합해 일괄관리를 한다면 우리나라 전체의 재난안전망을 매우 염가의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현재 연구팀과 벤처기업 '쏘우웨이브(www.sawwave.kr)'를 만들어 대리점 모집을 진행 중이며 '유비쿼터스 무선장비'를 이용한 산불감시와 개스, 오염, 환경감시장비의 보급을 위해 지자체나 공단 등에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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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gija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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