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부산, 기대와 걱정 교차
부산시, 부산지역 경제 유관기관 긴급 점검회의 개최
작성 : 2011년 12월 20일(화) 10:30 가+가-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부산 역시 기대와 걱정이 혼재돼 술렁이는 분위기다.
일부 통일에 대한 기대감을 조심스럽게 내비치기도 하는 반면, 군사적 도발에 대한 우려 섞인 말도 오가고 있다.
특히 국내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함께 북한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교차되고 있다.
새터민 김종일(북구,56)씨는 “사망소식을 전해들은 19일엔 하루 종일 텔레비전 뉴스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며 “이북이 보다 젊은 세대가 집권하게 되면 아무래도 남쪽과의 관계가 좋아져 통일이 가까워지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연제구에서 통신사 대리점을 운영하는 오상민(43)씨는 “혹시라도 북한 강경 군부가 득세할 경우 이후 한반도에 진행될 정치적 상황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할 것”이라며 “북의 군사도발이 민족공멸로 가는 최악의 시나리오인 만큼 이것만은 피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내년 총선과 대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대형 사건이 터졌다”며 “이번 일에 정치권을 비롯한 우리 사회가 좌왕우왕해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른 부산지역 경제 유관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2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관련 실·국장을 비롯, 부산진해자유구역청장 등 13개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이번 사태가 부산경제에 미치는 영향분석과 아울러 개성공단 진출지역기업 동향 및 대응방안 강구, 경제 유관기관별 향후 대응방안 등이 논의된다.
또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유관기관별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등의 시 차원의 종합 지원 대책 수립 및 대 시민 홍보 계획 등이 발표된다.
현재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부산기업은 삼덕통상을 비롯, 유성파이론, 베스트컴퍼니, (주)바라크, (주)천일 등 5개사로 이들 업체는 모두 신발제조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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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통일에 대한 기대감을 조심스럽게 내비치기도 하는 반면, 군사적 도발에 대한 우려 섞인 말도 오가고 있다.
특히 국내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함께 북한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교차되고 있다.
새터민 김종일(북구,56)씨는 “사망소식을 전해들은 19일엔 하루 종일 텔레비전 뉴스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며 “이북이 보다 젊은 세대가 집권하게 되면 아무래도 남쪽과의 관계가 좋아져 통일이 가까워지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연제구에서 통신사 대리점을 운영하는 오상민(43)씨는 “혹시라도 북한 강경 군부가 득세할 경우 이후 한반도에 진행될 정치적 상황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할 것”이라며 “북의 군사도발이 민족공멸로 가는 최악의 시나리오인 만큼 이것만은 피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내년 총선과 대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대형 사건이 터졌다”며 “이번 일에 정치권을 비롯한 우리 사회가 좌왕우왕해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른 부산지역 경제 유관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2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관련 실·국장을 비롯, 부산진해자유구역청장 등 13개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이번 사태가 부산경제에 미치는 영향분석과 아울러 개성공단 진출지역기업 동향 및 대응방안 강구, 경제 유관기관별 향후 대응방안 등이 논의된다.
또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유관기관별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등의 시 차원의 종합 지원 대책 수립 및 대 시민 홍보 계획 등이 발표된다.
현재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부산기업은 삼덕통상을 비롯, 유성파이론, 베스트컴퍼니, (주)바라크, (주)천일 등 5개사로 이들 업체는 모두 신발제조회사다.
hagija7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