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실련, 10대뉴스 선정 발표
“서민들 등골 빠져도, 겉으론 화려한 부산”
작성 : 2011년 12월 27일(화) 09:12 가+가-
△모닝뉴스・모닝뉴스아이・모닝경제
부산경실련이 올해 부산지역 행정 및 경제 분야 10대 뉴스를 선정해 지난 26일 발표했다.
부산경실련 관계자는 “이는 한해 동안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던 의제들을 되돌아보고 평가와 반성의 기회로 삼는 것은 물론, 다음 해 시민운동의 주요 의제로 삼아야 할 내용들을 점검해 보고자 하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앞서 부산경실련은 행정 분야와 경제 분야 각 10개씩 20개의 후보 뉴스에 대해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부산경실련 회원 및 일반시민, 지역의 각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과 현장투표 등을 통해 설문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10대 뉴스 중 전체 1위는 ‘한진중공업 사태 1년 만에 해결’이 차지했다.
2위에는 ‘부산-김해 경전철, 예상통행량의 17%... MRG로 재정 거덜날 형편’이 선정됐다.
3위에는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부산-경남 간 갈등만 키워...’, 4위엔 ‘부산저축은행 사태’, 5위엔 ‘SSM의 끝없는 탐욕.. 동네상권 초토화’ 등이 차지했다.
이어 6위에 ‘거가대교의 유료화의 명암, 턱없이 못 미치는 통행량’이 선정돼 2위를 차지한 ‘부산-김해 경전철’과 더불어 올해 유료화가 이뤄진 두 개의 민자사업이 요금 문제와 함께 최소운영수입보장제에 따른 자치단체의 재정 부담까지 이중고를 겪는데 따른 시민들의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7위에는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서민만 봉인가?’, 8위엔 ‘영화의 전당 부실시공’, 9위에는 ‘현지법인화 외면한 롯데, ‘정신차려 롯데’ 운동에도 모르쇠’, 10위엔 ‘가계부채 급증, 생활비와 주택대출까지... 빚으로 사는 인생’이 각각 선정됐다.
부산경실련 관계자는 “올해 10대 뉴스를 살펴보면 부산시가 겉모습의 화려함만을 추구하는 정책기조에 빠져있는 게 여실히 드러났다”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의 행복추구를 정책의 우선순위에 두는 정책 변화를 통해 내년에는 다함께 어울려 잘 살아갈 수 있는 상생의 2012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부산시도 올 한해 ‘시정 베스트10’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중 2위에 ‘영화의 전당 개관’ 및 8위에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과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당 사안들이 부산경실련이 발표한 10대뉴스에 공교롭게도 각기 역으로 8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어 시와 시민시회와의 시각 차이를 확실히 증명했다.
하용성 기자 기사 더보기
부산경실련이 올해 부산지역 행정 및 경제 분야 10대 뉴스를 선정해 지난 26일 발표했다.
부산경실련 관계자는 “이는 한해 동안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던 의제들을 되돌아보고 평가와 반성의 기회로 삼는 것은 물론, 다음 해 시민운동의 주요 의제로 삼아야 할 내용들을 점검해 보고자 하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앞서 부산경실련은 행정 분야와 경제 분야 각 10개씩 20개의 후보 뉴스에 대해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부산경실련 회원 및 일반시민, 지역의 각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과 현장투표 등을 통해 설문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10대 뉴스 중 전체 1위는 ‘한진중공업 사태 1년 만에 해결’이 차지했다.
2위에는 ‘부산-김해 경전철, 예상통행량의 17%... MRG로 재정 거덜날 형편’이 선정됐다.
3위에는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부산-경남 간 갈등만 키워...’, 4위엔 ‘부산저축은행 사태’, 5위엔 ‘SSM의 끝없는 탐욕.. 동네상권 초토화’ 등이 차지했다.
이어 6위에 ‘거가대교의 유료화의 명암, 턱없이 못 미치는 통행량’이 선정돼 2위를 차지한 ‘부산-김해 경전철’과 더불어 올해 유료화가 이뤄진 두 개의 민자사업이 요금 문제와 함께 최소운영수입보장제에 따른 자치단체의 재정 부담까지 이중고를 겪는데 따른 시민들의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7위에는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서민만 봉인가?’, 8위엔 ‘영화의 전당 부실시공’, 9위에는 ‘현지법인화 외면한 롯데, ‘정신차려 롯데’ 운동에도 모르쇠’, 10위엔 ‘가계부채 급증, 생활비와 주택대출까지... 빚으로 사는 인생’이 각각 선정됐다.
부산경실련 관계자는 “올해 10대 뉴스를 살펴보면 부산시가 겉모습의 화려함만을 추구하는 정책기조에 빠져있는 게 여실히 드러났다”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의 행복추구를 정책의 우선순위에 두는 정책 변화를 통해 내년에는 다함께 어울려 잘 살아갈 수 있는 상생의 2012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부산시도 올 한해 ‘시정 베스트10’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중 2위에 ‘영화의 전당 개관’ 및 8위에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과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당 사안들이 부산경실련이 발표한 10대뉴스에 공교롭게도 각기 역으로 8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어 시와 시민시회와의 시각 차이를 확실히 증명했다.
hagija7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