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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변 급했던 목사 화재발견 거제소방서 신고
작성 : 2011년 12월 30일(금) 10:29 가+가-
평소 친분 있는 목사의 급한 볼 일 때문에 불 탈 뻔했던 집이 무사했다.

거제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7시30분께 거제시 남부면의 A마을 K모씨(55 회사원)의 집에 불이나 주택벽면 등 일부f를 불태우고 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은 피해자 K씨와 알고 지내는 K목사(50)가 집 인근을 지나다 용변이 급해 K씨에게 전화한 다음 주택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안으로 들어가니 벽면에서 연기가 나자 소방서에 신고했다.

소방서는 이불이 주택안 보온재로 사용된 건초에서 일어난 화재로 추정되고 있으나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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