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장사도 해상공원 자생 식물원 임시 개장
작성 : 2012년 01월 04일(수) 10:14 가+가-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소재한 장사도해상공원.

사업시작 9년만인 오는 7일 자생식물원으로 일반에 개장한다.

장사도해상공원(대표 김봉렬)은 섬 전체 면적 39만131m²으로서 9만8000m²의 부지에 각종 편익시설과 부대시설을 조성해 명실 공히 해상공원으로서 남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탄생했다.

장사도에는 1900년대 초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한때 14가옥의 민가에 80여명이 거주하기도 했으며 매물도초등학교 장사도분교가 설립됐고 1980년대 말까지 섬 주민들이 살다 육지로 떠났다.

섬 길이 1.9km, 폭 400~600m로 잘 발달된 해식애(海蝕崖)가 절경을 이룬 해안지대는 암석층이고 상부는 퇴적암과 사토, 사양토로 구성된 급경사가 대부분이며 전체적으로 건조지역으로 형성되어 있다.

섬 전체에 자생하는 아열대 식물들과 함께 섬의 어느 위치에서도 사방으로 섬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 보고(寶庫)이다.

이섬에 자생하는 현재 파악된 식물이 약 200 여종이며 30~250년 된 동백나무가 대표수종이다.
이외에도 후박나무와 구실잣밤나무, 참식나무, 생달나무 등의 상록수 군락이 80%정도 분포하고 있다.

보유식물로는 온실에 열대식물 100 여종, 양치식물이 100 여종, 야생화 허브 등 200 여종, 해당화, 장미, 수국, 붓꽃, 병꽃나무 등 화목류를 포함해 약 1000 여종이 있다.

부대시설로는 야외공연장, 학습관, 관리동과 카페에서 차와 음료를 비롯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생태학습 및 문화 관광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 동안 지리적 위치 때문에 행정적인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어 오기도 했지만 통영시와 민간사업자의 노력 끝에 원만히 해결돼 개장 하게됐다.

6일까지 무료관람을 한 후 1월 7일 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가서 동백꽃이 한창인 3월중 봄기운의 시작과 함께 개장식을 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하게 될 전망이다.

통영시민들은 장사도 해상공원이 전 국민의 관심 속에서 남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중심도시 통영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손색이 없을 것이란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or.kr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