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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동백에 물든 장사도 해상공원 '까멜리아'
작성 : 2012년 01월 05일(목) 17:29 가+가-
녹색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섬 장사도.

장사도해상공원 까멜리아가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9년간의 기나긴 산고 끝에 조성된 이 공원은 지난해 거제와 통영의 유람선 입도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어오다 4일 오후 일반에 임시개장 한겁니다.

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의 얼굴에는 잔뜩 기대에 차 있습니다.
까멜리아의 풍광은 마치 바다의 캔버스에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놓은 듯 합니다.

해풍과 함께해 온 세월이 얼마인지도 모를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군락은 그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장관입니다.

대덕도와 소덕도를 비롯해 시원스런 수평선까지 한 눈에 들어오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은 잠시나마 일상의 시름을 잊게 해줍니다.



예전 이 섬에 살던 주민들이 일구던 밭 자리에는 야외 공연장이 들어섰습니다. 공연장을 둘러싼 조형물은 또 다른 볼거리로 다가옵니다.

산책로 가장자리에 피어난 꽃들은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폐교된 장사도 분교에 조성된 분재원에서는 관람객들의 탄성이 이어지고, 울타리에 버티고 있는 구실잣나무는 몇 백년을 묵었을지도 모르는 자태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장사도 해상공원은 임시개장 기간인 6일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7일부터는 1만원의 입장료를 받게 됩니다.

거제 가배, 저구, 대포항에서 출발하는 유람선 이용료는 1만5000~1만6000원이고 뱃길로 10분입니다.통영에서 출발하는 유람선 이용료는 2만1000원에 뱃길로 40분 정도가 걸립니다.

장사도 해상공원 측에서는 이곳이 거제와 통영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자신하며 동백꽃이 절정인 3월 중 정식 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GIBNEWS 이상둡니다.
윤광룡 기자 기사 더보기

newseye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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