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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미역 종묘 집단폐사…혹 원전배출수?
작성 : 2012년 01월 05일(목) 21:34 가+가-
△모닝뉴스・모닝뉴스아이・모닝경제
전국적 명품미역으로 손꼽히는 기장미역 종묘가 집단폐사하고 있다.

지금쯤이면 미역 양식장의 미역줄에는 미역 종묘가 빽빽이 들어차 있어야 할 시기이나 미역줄에는 종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이다.

부산 기장군 앞바다 양식장 관계자는 “지난해 11월에 뿌린 미역은 다 폐사했고, 12월에 뿌린 미역조차도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한탄했다.

이 같은 현상은 부산 기장군 뿐 만 아니라 울산 앞바다까지 벌이지고 있으며 종류도 미역 뿐 만 아니라 다시마 종묘도 피해를 입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기장군의 경우는 피해조사를 나갔을 때는 고수온에 의한 싹녹음 현상이 나타나 피해를 본 것이며 수온이 예년에 비해 1~2도 정도 높게 나타났다”면서 바닷물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빚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원전배출수로 인한 고수온현상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서 고리원전의 책임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윤우봉 기자 기사 더보기

ydm40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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