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매각 ‘국민기업’ 당위성 알리겠다”
이길종 도의원, 생방송 경남 출연 매각방향 밝혀
작성 : 2012년 01월 06일(금) 13:02 가+가-
이길종 도의원은 6일 오전 KBS창원 제1라디오 생방송 경남에 출연, 정부가 추진 중인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해 조선‧해양 전문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매각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진보신당 경남도당을 비롯, 민주노총 경남본부, 대우조선노동조합, 거제지역대책위 등은 대우조선의 국민기업화와 바람직한 매각을 위한 경남도민대책위를 구성했다.
이길종 의원은 방송에서 “대우조선해양은 국가 정책에 의해 공공성의 바탕위에서 설립된 회사”라며 “IMF를 거치면서 국민혈세로 정상화 된 국민의 기업으로 특정 재벌의 몸집 불리기에 악용된다면 이는 사회적 죄악”이라고 강조했다.
4일 구성된 경남도민대책위와 관련, 구체적인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국민 기업화 당위성을 서명작업과 시민선전전을 통해 여론화 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당국과 정치권, 대국민 설득작업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 기자회견과 공청회, 여‧야를 떠나 정무위 등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들과 간담회 등을 준비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책위는 ▲한국산업은행의 보유 지분 축소와 ▲경영 안정주 5년간 보유 ▲국민연금관리공단의 보유 지분 증가 ▲국민주 공모를 통한 국민 참여 기회 부여 등을 제시했다.
-먼저 이번 대책위를 발족하게 된 배경은
대우조선해양은 경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국가경제뿐 아니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하다. 따라서 대우조선 매각은 거제시민 뿐만 아니라 경남도민 전체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대우조선이 조선‧해양 전문기업으로 계속 성장발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매각이 될 수 있도록 야3당, 시민단체, 민주노총 등이 도민 대책위를 구성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이 어떤 기업인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973년 대한조선공사 옥포조선소로 출발해 대우그룹에 인수되었고 2000년 대우그룹 해체이후 임직원들의 뼈를 깍는 고통분담과 자구노력으로 대우그룹 12개 워크아웃 기업중에서 가장먼저 워크아웃을 졸업하고 전문 경영인 체제에서 매출 12조,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는 초 일류기업으로 성장 했다.
-현재 정부 측에서는 대우조선 매각을 어떻게 추진하고 있나
2008년 매각 실패이후 조선업 불황과 금융경색 주가하락 등으로 뚜렷한 인수후보군이 없어 매각추진이 잠복상태에 있었지만 자산공사의 부실채권 정리기금의 법적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자산공사 입장에서 더 이상 매각시기를 늦출 수 없어 독자매각추진에 이르렀고 1월 중 주간사를 선정해 매각 방안이 수립 (입찰 방식 또는 블록세일 등)되면 3월께 매각이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 매각 문제가 왜 이렇게 중요한 것인지, 사회적인 의미를 짚어 본다면
조선업은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고용창출과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국가 중요전략 산업이다. 특히 대우조선은 조선공사라는 국가 정책에 의해 공공성의 바탕위에서 설립이 되었고 IMF를 거치면서 국민 혈세로 정상화된 국민의 기업이며 아직도 국민정서 속에 남아있는 기업이다. 대우조선은 국민자산이라는 관점에서 특정재벌의 몸집 부풀리기나 경제력 집중의 수단으로 악용 된다면 사회적 죄악이고 경제민주화에도 역행하는 행위다.
-그렇다면 대우조선해양의 올바른 매각 방향이란 어떤 것인가
대우조선은 이미 전문경영인을 통해 회사를 성장발전 시켜 나가고 있다.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분산형 소유구조 속에 전문경영인의 책임경영을 통해 조선 해양기업으로 성장 발전해야 한다. 미래가치와 성장에 함께공존 할 수 있는 전략적인 투자자가 참여함으로서 기업의 투명성과 의사결정의 합리성, 기업의 성장성을 가져 올 수 있는 지배구조가 바람직하다.
-국민기업화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방안들이 마련돼야 하나
현재 대우조선을 인수 할 수 있는 기업은 몇개 재벌그룹에 국한되어 있다. 지난 매각 실패사례를 거울삼아 우선 정부의 고가매각 정책을 바꿔야 한다. 정부지분 매각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고가매각이 아닌 적정가 매각을 통해 공공적 성격을 가진 연기금, 전후방산업(철강, 해운사 등) 우리사주조합 등이 전략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책위에서도 이와 관련한 계획들을 가지고 있나
우선 국민 기업화 당위성을 서명작업과 시민선전전을 통해 지역여론화 시켜내고 지역 여론을 바탕으로 정책당국과 정치권, 대국민 설득작업을 해나갈 계획이다. 국회 기자회견, 공청회, 여‧야를 떠나 정무위 등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들과 간담회 등을 준비중에 있다.
-바람직한 매각을 위해 어떤 부분들이 필요하다고 보나
지역민과 국민여론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공적 자금회수 극대화 만이 능사가 아니라 적정가 매각을 통해 대우조선이 조선‧해양 전문기업으로 영속적인 발전을 통해 국민경제와 지역경제에 계속해서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매각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매각방향 이라는 것을 이해 시켜 내는 활동을 집중해 나가겠다.
윤광룡 기자 기사 더보기
이에 앞서 지난 4일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진보신당 경남도당을 비롯, 민주노총 경남본부, 대우조선노동조합, 거제지역대책위 등은 대우조선의 국민기업화와 바람직한 매각을 위한 경남도민대책위를 구성했다.
이길종 의원은 방송에서 “대우조선해양은 국가 정책에 의해 공공성의 바탕위에서 설립된 회사”라며 “IMF를 거치면서 국민혈세로 정상화 된 국민의 기업으로 특정 재벌의 몸집 불리기에 악용된다면 이는 사회적 죄악”이라고 강조했다.
4일 구성된 경남도민대책위와 관련, 구체적인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국민 기업화 당위성을 서명작업과 시민선전전을 통해 여론화 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당국과 정치권, 대국민 설득작업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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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회 기자회견과 공청회, 여‧야를 떠나 정무위 등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들과 간담회 등을 준비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책위는 ▲한국산업은행의 보유 지분 축소와 ▲경영 안정주 5년간 보유 ▲국민연금관리공단의 보유 지분 증가 ▲국민주 공모를 통한 국민 참여 기회 부여 등을 제시했다.
-먼저 이번 대책위를 발족하게 된 배경은
대우조선해양은 경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국가경제뿐 아니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하다. 따라서 대우조선 매각은 거제시민 뿐만 아니라 경남도민 전체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대우조선이 조선‧해양 전문기업으로 계속 성장발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매각이 될 수 있도록 야3당, 시민단체, 민주노총 등이 도민 대책위를 구성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이 어떤 기업인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973년 대한조선공사 옥포조선소로 출발해 대우그룹에 인수되었고 2000년 대우그룹 해체이후 임직원들의 뼈를 깍는 고통분담과 자구노력으로 대우그룹 12개 워크아웃 기업중에서 가장먼저 워크아웃을 졸업하고 전문 경영인 체제에서 매출 12조,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는 초 일류기업으로 성장 했다.
-현재 정부 측에서는 대우조선 매각을 어떻게 추진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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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매각 실패이후 조선업 불황과 금융경색 주가하락 등으로 뚜렷한 인수후보군이 없어 매각추진이 잠복상태에 있었지만 자산공사의 부실채권 정리기금의 법적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자산공사 입장에서 더 이상 매각시기를 늦출 수 없어 독자매각추진에 이르렀고 1월 중 주간사를 선정해 매각 방안이 수립 (입찰 방식 또는 블록세일 등)되면 3월께 매각이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 매각 문제가 왜 이렇게 중요한 것인지, 사회적인 의미를 짚어 본다면
조선업은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고용창출과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국가 중요전략 산업이다. 특히 대우조선은 조선공사라는 국가 정책에 의해 공공성의 바탕위에서 설립이 되었고 IMF를 거치면서 국민 혈세로 정상화된 국민의 기업이며 아직도 국민정서 속에 남아있는 기업이다. 대우조선은 국민자산이라는 관점에서 특정재벌의 몸집 부풀리기나 경제력 집중의 수단으로 악용 된다면 사회적 죄악이고 경제민주화에도 역행하는 행위다.
-그렇다면 대우조선해양의 올바른 매각 방향이란 어떤 것인가
대우조선은 이미 전문경영인을 통해 회사를 성장발전 시켜 나가고 있다.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분산형 소유구조 속에 전문경영인의 책임경영을 통해 조선 해양기업으로 성장 발전해야 한다. 미래가치와 성장에 함께공존 할 수 있는 전략적인 투자자가 참여함으로서 기업의 투명성과 의사결정의 합리성, 기업의 성장성을 가져 올 수 있는 지배구조가 바람직하다.
-국민기업화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방안들이 마련돼야 하나
현재 대우조선을 인수 할 수 있는 기업은 몇개 재벌그룹에 국한되어 있다. 지난 매각 실패사례를 거울삼아 우선 정부의 고가매각 정책을 바꿔야 한다. 정부지분 매각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고가매각이 아닌 적정가 매각을 통해 공공적 성격을 가진 연기금, 전후방산업(철강, 해운사 등) 우리사주조합 등이 전략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책위에서도 이와 관련한 계획들을 가지고 있나
우선 국민 기업화 당위성을 서명작업과 시민선전전을 통해 지역여론화 시켜내고 지역 여론을 바탕으로 정책당국과 정치권, 대국민 설득작업을 해나갈 계획이다. 국회 기자회견, 공청회, 여‧야를 떠나 정무위 등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들과 간담회 등을 준비중에 있다.
-바람직한 매각을 위해 어떤 부분들이 필요하다고 보나
지역민과 국민여론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공적 자금회수 극대화 만이 능사가 아니라 적정가 매각을 통해 대우조선이 조선‧해양 전문기업으로 영속적인 발전을 통해 국민경제와 지역경제에 계속해서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매각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매각방향 이라는 것을 이해 시켜 내는 활동을 집중해 나가겠다.
newseye2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