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기장군수 부산시청 1인시위…한전은 기장군청에서
작성 : 2012년 01월 06일(금) 21:58 가+가-
△모닝뉴스・모닝뉴스아이・모닝경제
기초단체장인 군수가 상급기관인 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일이 벌어진다.

부산시 기장군 오규석 군수가 골프장 건설을 허가한 부산시청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부산시청 정문광장에서 1인 시위를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정작 1인 시위를 벌이는 오규석 군수의 기장군청 앞에는 공기업인 한전 직원들이 기장군이 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송전선로의 철탑설치공사를 허가하지 않는다면서 지난 5일부터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기장군수가 1인 시위하는 9일에는 기장군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기장군은 지난해 2010년 7월 오 군수가 취임하면서 곳곳에서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부산시가 추진 중인 동부산관광단지 골프장 부대시설에 대한 계획 승인에 대한 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을 기장군이 이행하지 않아 부산시가 지난해 8월 직권으로 사업을 승인했다.

또 2013년 가동될 수출형 원전 신고리 3호기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송할 신고리원전~경남 북부지역 간 765㎸ 송전선로 건설공사도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기장군은 민원을 이유로 불허하고 있다.

그리고 기장군으로부터 지원받은 100억원을 환수당한 장안산단 측에서 반환소송을 제기하여 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곳은 지난해 11월 30일 부산시에서 원안가결한 9홀 규모의 기장군 만화리 일대 대중골프장과 18홀 규모의 일광면 용천리에 추진 중인 대중골프장으로 이곳은 사전환경성검토 절차에 들어갔다.

현재 오 군수는 민원이 해결되지 않은 묻지마 골프장 조성사업은 결코 좌시할 수 없으며 주민과 합의 없는 송전선로 허가는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윤우봉 기자 기사 더보기

ydm4008@naver.com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