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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한나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경남 양산시에 출마하는 윤영석 예비후보가 양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7일 양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지난 1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윤영석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산시를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서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도시로,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국가로 만들겠다는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양산지역 정치권의 화합과 계층간, 지역간, 세대간 통합을 통해 양산의 발전 에너지를 극대화하고, 정부기관 유치, 첨단기술산업, 문화관광산업 등 신성장동력을 육성하여 양산을 잘사는 도시,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도시, 첨단 경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소 소외된 웅상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웅상-울산을 잇는 경전철을 조속히 개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양산의 동․서부간 교통망을 확충, 웅상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웅상지역 발전을 가속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산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닌 윤 후보자는 1993년 행정고시 합격 후 공직에 나섰으며 지난 1월 서울특별시 부이사관으로 명예 퇴직했다. 그리고 하버드대학 객원 연구원, 아시아 도시연맹 이사장, 북경대 방문학자, 중국전매대 객좌교수 등으로 국제무대에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