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기장을 김석준, "야권연대 한나라당 타파할 것"
"기장군에 '원전'이 계속 들어서는 것 결단코 막아야"
작성 : 2012년 01월 22일(일) 12:19 가+가-

△모닝뉴스·모닝뉴스아이
해운대기장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석준 통합진보당 부산시당 공동 위원장을 가리키는 여러 수식어는 해당지역 타 예비후보들에 비해 중량감에서 상대적으로 앞서 있다.
그는 이미 지난 2002년과 2006년 민주노동당 부산시장 후보로 선거를 치른 바 있다.
또 비록 계속 고배를 마시긴 했지만 진보의 가치를 내걸고 총선에도 여러 번 나왔다.
현재 부산대학교 교수이면서, 부산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와 부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를 겸하고 있다.
김석준 후보는 출사표를 던지며 국가주권 확립, 복지국가 건설, 한반도 평화와 통일, 녹색생태 사회 건설, 한국 정치 변혁 등 다섯 가지의 꿈을 이미 밝힌 바 있다.
위 다섯 가지 꿈과 관련, 해운대기장을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에 대한 질문에 김 후보는 서슴지 않고 '원전'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기장군은 이곳과 유사한 곳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원자력 발전소 밀집지역"이라며 "이런 곳에 계속 원전이 들어서는 것은 결단코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대한 대안으로 풍력발전단지 및 태영광 발전설비 등을 거론하며 "재생에너지와 대안에너지 쪽으로 지혜를 모아가야 기장을 넘어 부산시 전체가 원전, 즉 핵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당선 가능성도 타 지역보다는 해운대기장을이 높다고 보고 있었다.
그는 "진보를 지지하는 세력이 일반적으로 노동자 계층이라고 볼지는 모른지만 중산층의 고학력 지식인 계층도 진보를 지지하는 성향이 많다"며 "이런 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해운대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이 지역구가 내게 승리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또 "실제 해운대구의 구의원 분포만 보더라도 상당한 의석을 이미 진보에서 가져온 바 있다"고 덧붙였다.
기장군 분구를 중심으로 한 선거구 획정 문제에 대해선 기장 독립 선거구의 당위성에 대해선 동감하지만 정치현실이 이를 당장 실현시키기엔 어렵지 않겠냐는 의견을 밝혔다.
김 후보는 "기장 독립 선거구 문제는 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의 개인적인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하지만 지역민의 욕구가 강한 만큼 이번이 됐든 차기가 됐든 기장 독립 선거구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인구 수 증가 등을 미루어 볼 때 늦어도 차기에는 독립선거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에 대한 비판과 야권연대에 대한 희망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한나라당이 쇄신을 하던 재창당을 하던 한나라당은 한나라당일 뿐"이라며 "사람만 바꾸는 건 호박에 줄을 그어 수박처럼 보이게 만드는 얕은 술책이므로 낡은 파트너는 이제 그만 쉬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른바 서부벨트에는 문재인, 문성근과 같은 중량급 인사들이 포진하고 있고 동부엔 진보의 간판선수로 불리는 내가 있다"며 "동부와 서부의 ‘진보-개혁 연합군’이 야권연대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반드시 이뤄 그 힘으로 한나라당 일당 독점 구도를 반드시 깨뜨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 후보는 인터뷰 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한 시간 넘게 진행된 이번 인터뷰를 통해 생각들이 정리되는 것 같아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내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던 김동윤 시당 대변인이 용단을 내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남은 기간 동안 힘과 지혜를 모아 야권 단일화를 이뤄내 진보승리의 돌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동윤 통합진보당 부산시당 대변인이 김석준 후보와 같은 해운대기장을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이를 두고 당내경선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본보 인터뷰가 끝난 이후 가진 양측의 회동에서 김 대변인이 후보를 사퇴할 뜻을 김 후보 측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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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기장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석준 통합진보당 부산시당 공동 위원장을 가리키는 여러 수식어는 해당지역 타 예비후보들에 비해 중량감에서 상대적으로 앞서 있다.
그는 이미 지난 2002년과 2006년 민주노동당 부산시장 후보로 선거를 치른 바 있다.
또 비록 계속 고배를 마시긴 했지만 진보의 가치를 내걸고 총선에도 여러 번 나왔다.
현재 부산대학교 교수이면서, 부산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와 부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를 겸하고 있다.
김석준 후보는 출사표를 던지며 국가주권 확립, 복지국가 건설, 한반도 평화와 통일, 녹색생태 사회 건설, 한국 정치 변혁 등 다섯 가지의 꿈을 이미 밝힌 바 있다.
위 다섯 가지 꿈과 관련, 해운대기장을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에 대한 질문에 김 후보는 서슴지 않고 '원전'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기장군은 이곳과 유사한 곳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원자력 발전소 밀집지역"이라며 "이런 곳에 계속 원전이 들어서는 것은 결단코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대한 대안으로 풍력발전단지 및 태영광 발전설비 등을 거론하며 "재생에너지와 대안에너지 쪽으로 지혜를 모아가야 기장을 넘어 부산시 전체가 원전, 즉 핵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당선 가능성도 타 지역보다는 해운대기장을이 높다고 보고 있었다.
그는 "진보를 지지하는 세력이 일반적으로 노동자 계층이라고 볼지는 모른지만 중산층의 고학력 지식인 계층도 진보를 지지하는 성향이 많다"며 "이런 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해운대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이 지역구가 내게 승리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또 "실제 해운대구의 구의원 분포만 보더라도 상당한 의석을 이미 진보에서 가져온 바 있다"고 덧붙였다.
기장군 분구를 중심으로 한 선거구 획정 문제에 대해선 기장 독립 선거구의 당위성에 대해선 동감하지만 정치현실이 이를 당장 실현시키기엔 어렵지 않겠냐는 의견을 밝혔다.
김 후보는 "기장 독립 선거구 문제는 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의 개인적인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하지만 지역민의 욕구가 강한 만큼 이번이 됐든 차기가 됐든 기장 독립 선거구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인구 수 증가 등을 미루어 볼 때 늦어도 차기에는 독립선거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에 대한 비판과 야권연대에 대한 희망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한나라당이 쇄신을 하던 재창당을 하던 한나라당은 한나라당일 뿐"이라며 "사람만 바꾸는 건 호박에 줄을 그어 수박처럼 보이게 만드는 얕은 술책이므로 낡은 파트너는 이제 그만 쉬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른바 서부벨트에는 문재인, 문성근과 같은 중량급 인사들이 포진하고 있고 동부엔 진보의 간판선수로 불리는 내가 있다"며 "동부와 서부의 ‘진보-개혁 연합군’이 야권연대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반드시 이뤄 그 힘으로 한나라당 일당 독점 구도를 반드시 깨뜨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 후보는 인터뷰 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한 시간 넘게 진행된 이번 인터뷰를 통해 생각들이 정리되는 것 같아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내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던 김동윤 시당 대변인이 용단을 내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남은 기간 동안 힘과 지혜를 모아 야권 단일화를 이뤄내 진보승리의 돌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동윤 통합진보당 부산시당 대변인이 김석준 후보와 같은 해운대기장을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이를 두고 당내경선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본보 인터뷰가 끝난 이후 가진 양측의 회동에서 김 대변인이 후보를 사퇴할 뜻을 김 후보 측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hagija7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