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Drama '자체발광 그녀'가 3월 10일 일본 KNTV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일본 팬들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자체발광 그녀'는 방영 전임에도 불구하고 KNTV 사이트 내에서 방송 프로그램 홈페이지 방문 1위(25일 현재)에 오르며 '가장 보고싶은 드라마'로 현재 방송되고 있는 '시크릿 가든' 등의 히트작들에 앞서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한국에서도 케이블 TV 방송 드라마임에도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자체발광 그녀'가 일본에서도 이미 한류 드라마로서의 관심작 임을 증명하는 대목.

특히 '자체발광 그녀'는 일본 내에서 황금시간대로 알려져 있는 토요일 밤 11시 15분에 편성, KNTV 측의 기대 또한 크게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자체발광 그녀의 주인공 중 한 명인 김형준의 일본 내 인기가 뜨겁고,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첫 출연작에 대한 기대가 크게 작용한 것 같다"며 "현대적이고 톡톡 튀는 로맨틱 코미디 스토리가 미리 일본 팬들에게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체발광 그녀'는 전지현(소이현 분)을 가운데 두고 사랑 쟁탈전을 벌이는 스타 PD 노용우(박광현 분)와 톱스타 강민(김형준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로 세 주인공 외에도 고나은과 채영은 등 매력적인 연기자들이 등장,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