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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이용, 불법영업 게임장업주 2명 구속
거제경찰서, 동업자 1명 지명수배, 종업원 2명은 불구속
작성 : 2012년 02월 13일(월) 18:06 가+가-
거제경찰서(서장 배영철)는 “USB(보조저장장치)를 이용해 불법게임장을 운영해온 업주 2명을 구속하고 동업자 1명을 지명수배했다” 고 12일 밝혔다.

종업원 2명도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평소에는 USB를 이용 불법버젼으로 게임을 하다 경찰 단속때에는 심의버전으로 재빨리 전환하는 수법으로 단속을 피해왔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구속영장이 발부된 거제시 능포동 ‘O’게임랜드 업주 강모(36세)씨는, 개·변조한 ‘포인트씨게임기’ 30대를 인터넷을 통해 구입, 지난해 5월부터 6월까지 1개월동안 USB방식으로 불법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다.

거제시 고현동 소재 ‘D’ 게임랜드 업주 김모(35세)씨도 같은 종류의 게임기 35대로,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은밀히 환전영업까지 일삼다가 경찰단속에 적발됐다.

수사과정에서 완강히 혐의를 부인해오던 김씨는 ‘바지사장’ 으로 의심돼 사전영장이 신청돼 실질심사 끝에 구속됐다.

거제경찰서는 지난해 불법게임장 업주 35명을 구속하고 종업원등 216명을 불구속 입건, 전원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관계자는 올해도 업주 및 환전업자는 물론, ‘바지사장’도 모두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불법사행성 게임장 척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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