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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허남식)는 2. 15(수) ~ 2. 16(목) 2일간 부산도시공사 BMC홀 에서 공사 임직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지방문교육' 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부산시가 부산도시공사의 조직분위기 쇄신과 당면 현안 해결역량을 위해 ‘부산시인재개발원’의 협조를 받아 시행하는 맞춤형 현지방문교육 제1기 시범과정으로,부동산 개발사업의 기획과 마케팅 전략, 도시 재생과 주거복지의 실현, 주거복지 실현의 장애요인 및 추진방향, 공기업 회계기준의 이해, 변화관리와 리더쉽 핵심역량 등에 대한 강의와 토의로2일간 총 10시간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번에 시행하는 맞춤형 현지방문 교육이 공기업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경우, 다른 공사․공단의 경우에도 맞춤형 현지 방문교육을 파급할 계획으로, 교육 수요가 있을 경우 해당 공기업이 원하는 주제, 시기, 장소에서 공기업 고유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하는 현지 방문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장기적으로 이런 맞춤형 현지 방문교육이 성과분석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 실무직원의 교육기회 확대, 여비 절감 등 저비용 고효율 교육으로 공기업으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혀지면 내년도에도 수요 조사를 거쳐 공기업이 해결할 수 없는 주제 등에 대해 현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