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거제 외도보타니아 직원 인사 ‘갈등’
작성 : 2012년 02월 22일(수) 11:22 가+가-
바다위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외도 보타니아`가 인사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외도보타니아 측은 조만간 노조원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A씨가 지난해 3월 외도보타니아에 입사할 당시 D조선 노조위원장을 지냈다는 사실과 일부 경력을 숨기고 입사했기 때문이다.

사측은 “이는 이력서 위조에 해당되기 때문에 사규상 퇴사가 가능하다” 는 주장이다.

사측은 "당시 허위 이력서를 제출한 B씨를 퇴사 조치하려했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산재처리돼 징계위원회 회의가 미뤄져 왔다. 곧 사내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당 직원의 거취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신에 대한 징계위원회 소식을 듣게 된 A씨는 사내 고위간부 B씨에게 “xxx 주소에 누가 살고 있는지 안다.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는 내용의 협박성 문자를 보냈다가 검찰에 고소당했다.

경찰은 “고소건은 현재 수사를 진행중이라 자세한 것은 말할 수 없다. 다만 회사입사를 위해 자신의 경력을 적지 않은 것을 사문서 위조나 퇴사 사유로 인정할 수 있을 지는 당장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바다위 해상공원인 외도보타니아에는 지난해 9월 노조가 설립됐다. 이번 사태에 대해 노조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or.kr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