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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마눌 홍수현, 류시원의 마눌님 낙점
작성 : 2012년 03월 16일(금) 09:59 가+가-

사진제공 : 베르디미디어

일본 열도의 사랑과 질투를 한 몸에 받을 류시원의 마눌님으로 홍수현이 낙점됐다.

한류 프린스 류시원의 4년여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채널A '굿바이 마눌'의 여주인공 강선아 역에 홍수현이 전격 캐스팅된 것.

오는 5월7일 첫 방송될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은 결혼 후 로맨스가 필요한 부부들의 리얼한 사랑전쟁이 달콤살벌하게 그려질 로맨틱코미디.

첫사랑과의 '로맨스 어게인'을 꿈꾸며 겁 없이 아내에게 '굿바이'를 선언하는 철부지 남편 차승혁(류시원)과 그런 남편의 고삐를 쥐고 있으면서도 철부지 길들이기에 지쳐있는 똑똑한 아내 강선아의 이야기가 주축을 이룬다.

그동안 '굿바이 마눌'의 여자주인공을 연기할 배우는 특히 일본의 관심이 집중돼 있었다. 제작사의 업무가 지연될 정도로 전화와 SNS 등을 통한 문의 폭주가 이어져 '열도의 질투녀'라는 닉네임까지 얻었을 정도. 한류 프린스 류시원이 4년여만의 브라운관으로 컴백하면서 일본열도에서 일어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셈이다.

행운의 주인공이 된 홍수현이 연기할 강선아는 아내 말은 죽도록 안 듣고 다른 생각에 여념이 없는 철없는 남편을 요리조리 요리할 당찬 마눌님. 남편을 묶어두기 보다 풀어줄 줄 아는 포용력과, 고삐를 조일 때는 조일 줄 아는 지혜로움을 갖춘 여자다.

홍수현은 지난해 KBS '공주의 남자'에서 비운의 경혜공주 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받은데 이어 최근 SBS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지적이면서 도도한 완벽녀 차우희 역을 소화하며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뜨거운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것은 당연지사. 그러나 그녀가 차기작으로 '굿바이 마눌'을 선택하면서 전작의 기세를 몰아 '굿바이 마눌'로 3연타석 홈런을 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굿바이 마눌'은 채널A가 초대형 한류스타 류시원을 캐스팅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상반기 최고의 야심작. 드라마 '위대한 유산' '두 번째 프러포즈' 등을 통해 시대의 보통 남녀의 로맨스를 맛깔스럽게 풀어내는 연출로 정평이 나있는 김평중 감독의 컴백작으로도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혜경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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