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확천금의 행운을 숨겨야만 하는 불운한(?) 남자 지운수의 좌충우돌 코미디 <지운수대통>이 '지운수' 역을 맡은 임창정의 O.S.T 녹음 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때 또다시', '소주한잔' 등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요계를 호령했던 임창정이 실로 오랜만에 마이크 앞에 섰다.

바로 4월 21일 방송예정인 TV조선 드라마 <지운수대통>의 O.S.T '언제나 같은 생각'의 녹음 때문. 2010년 리메이크 앨범 'Remind' 이후로 가수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인 임창정은 오랜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내 스탭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녹음된 '언제나 같은 생각'은 80년대 슈퍼디바 올리비아 뉴튼 존의 'Xanadu'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곡. 밝은 템포의 멜로디와 임창정이 직접 작사한 희망적인 가사, 그의 폭발적인 가창이 합쳐진 이 노래는 드라마 <지운수대통>의 유쾌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킬 전망이다.

<지운수대통>은 125억원짜리 1등 복권에 당첨된 '억'세게 운 좋은 사나이 지운수가 그의 돈을 호시탐탐 노리는 식구들과 직장동료들의 눈을 피해 가난한 생활을 연기한다는 기막힌 컨셉의 코믹 드라마.

임창정은 이 드라마에서 평범한 샐러리맨의 애환을 포복절도 코믹연기로 소화해내며, 큰 웃음과 묵직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시민의 애환과 희망을 이야기할 공감 100% 코믹 드라마 <지운수대통>.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다재다능 재주꾼 임창정의 독보적 코믹 연기와 그가 직접 부른 O.S.T '언제나 같은 생각'은 오는 4월 21일 저녁 6시 50분, 채널19번 TV조선 <지운수대통> 첫 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