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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음식물 폐기물 소각방식 전환
18일, 거제시의회 산건위…변경안 원안 가결
작성 : 2012년 04월 19일(목) 13:20 가+가-
거제시가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음식물류폐기물 건식사료화 처리시설 건설계획이 전면 백지화 됐다.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는 18일 거제시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설치 변경 동의안을 원안가결하고 19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변경안은 거제시 장평동 1129-3번지 일원 9737㎡의 부지에 건설하기로 한 건식사료화 방식을 전면 백지화하고 연초면 한내리 쓰레기 소각장 옆에 88억원의 시설비를 들여 하루 80톤의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새로 건축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설치되면 분리된 음식물류폐기물을 지난해 11월 완공한 쓰레기 소각장에서 건조한 후 모두 태우는 방식으로 건조 과정에서 발생되는 음폐수는 신기술인 소각장 분사 방식으로 변경해 소각처리하게된다.

시 관계자는 당초 사료화 방식 처리시설비가 180억 원에서 새로 변경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비 88억원과 음폐수 소각장 분사시설비 2억5000만원을 합해도 90억원에 불과해 10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소각장 분사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한 해 운영비도 7300만원에 불과해 건식사료화방식의 한 해 운영비 40억원에 비하면 엄청난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이에따라 거제시는 지난해 한국종합기술에 8억4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건식사료화 방식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으나 올해 2월 16일 용역비 5억6500만원에 실시설계를 소각방식으로 변경해 발주했다.

거제시는 오는 6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경남도에 계약심사를 의뢰하고 올해 7월 설치공사를 발주해 내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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