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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속 상업계 ‘거제여고’ 주목
작성 : 2012년 04월 19일(목) 13:46 가+가-

거제여고 이승은(3학년)양이 IBK 기업은행에 최종합격했다.

거제지역 상업계 특성화고교인 거제여자고등학교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이승은(3학년)양이 IBK 기업은행에 최종합격해 취업1호가 됐으며 삼성그룹(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중공업) 사무직에 15명이 1차 합격했다.

한화그룹(대한생명 등) 사무직에도 7명이 1차 합격해있다.

지난해 거제여자고등학교에서는 경남은행 2명 등 졸업생의 39%가 취업했다. 130여명의 졸업생 가운데 대학진학생을 빼면 대부분 취업에 성공했다.

학교관계자는 “높은 취업률은 지난 1990년대 후반 경제위기 이후 사라졌던 은행권의 고촐채용이 다시 시작되고 ‘선 취업 후 진학’ 이라는 특성화고교에 대한 정부정책, 그리고 학교의 적극적인 취업지원과 학생들이 노력한 결과" 라고 밝혔다.

거제여고는 금융권 취업준비생 52명을 대상으로 전산회계, 은행텔러, 증권투자상담사 과정을 개설하는가 하면 경제단체⋅은행 등과 체결한 각종 산학협약, 수업선진화 프로젝트, 글로벌 현장실습과 취업영어 강화 프로젝트, 취업지원관⋅산업체우수강사 등 취업과 산학협력지원 인력 확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직장을 가진 것 만으로도 ‘신의축복’ 으로 불리는 시대에 15여년 만에 은행권 고졸인력채용 붐까지 일면서 상업계인 거제여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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