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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남 팬들, 이보영의 전작 다시보기 열풍! 왜?
작성 : 2012년 04월 26일(목) 09:27 가+가-

사진출처: 팬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보영이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지원 앓이'로 전 남성 팬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프로필 및 과거 출연했던 작품 등이 뒤늦게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주 방영 분에서는 극 중 지원의 이력서가 노출되며 이력서에 표기된 지원의 키와 몸무게가 이보영의 것과 똑같아 실제 이보영 본인의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에 이어 이번에는 이보영의 전공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선우에게 소설을 읽어줄 때의 단아한 모습과 지적인 목소리가 시청자들의 가슴에 각인되며 적도남 '문학커플'로도 인정받은 이보영은 실제로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고전문학을 공부했다.

이 사실을 알아낸 팬들은 "역시 책 읽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더니..", "원조 문학소녀였네", "역시 지적인 포스가 남달라" 등 이보영의 능숙한 감정연기 뒤에는 역시 오랜 시간 쌓아온 문학적 감수성이 큰 힘을 발휘한 것이 아닐까 하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녀가 출연했던 과거 작품들 또한 새롭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적도의 남자를 통해 다시 한번 이보영의 진가를 확인한 팬들은 그녀가 출연했던 전작들을 찾아보며 이보영의 매력 탐구를 즐기고 있다.

그 중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와 '나는 행복합니다'에서 보여준 단아한 이미지와 지고 지순한 캐릭터, 애절한 눈물연기는 '적도의 남자' 지원과도 닮아 새삼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팬들은 이보영이 전작에서부터 꾸준히 쌓아온 연기 내공이 지금의 '한지원'과 같은 완벽한 캐릭터를 완성시킨 것 아니겠냐며 과거 출연한 영화는 물론 드라마까지 이보영이 맡았던 캐릭터와 작품 등을 비교 분석해가며 재해석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안혜경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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