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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학 20년만에 고백, "신승훈 막말해 미안했다"
작성 : 2012년 05월 02일(수) 10:06 가+가-

사진출처: JTBC

데뷔 하자마자 '이별 아닌 이별'로 '가요 탑10' 5주 연속 1위를 하며 가요계를 평정했던 가수 이범학이 당시 앓고 있던 조울증으로 인해 가장 친했던 친구 신승훈에게 미안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함께 신인상 후보에 오를 만큼 최고의 라이벌이자 경쟁자였던 이범학과 신승훈은 무대 밖에선 둘도 없는 친한 친구사이였다고 한다.

그들은 이범학이 조용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였던 '우울증'일 때 만나 우정을 쌓아왔지만, 이후 '조울증'을 겪으면서 본의 아니게 신승훈이 '저 친구가 뜨고 나니 변한건가'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심한말도 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것은 당시 오랜 기간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심한 '조울증'을 앓았던 이범학이 자신도 모르게 나왔던 말과 행동이었다고 털어놔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 때 이후 한 번도 신승훈과 마주칠 기회가 없었다던 이범학은 "승훈아, 그 때는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다. 미안하다. 보고싶다"라고 전해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여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돌아온 이범학과 딸 비비아나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꾸려가고 있는 강수지의 이야기는 오는 3일 오전 9시 50분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혜경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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