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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목숨 건 직언으로 정보석 분노 폭발
작성 : 2012년 05월 07일(월) 09:45 가+가-
비장미 넘치는 제 1차 려·몽 전쟁을 선보였던 명품 사극 <무신>이 시청률 13.8%(AGB 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무신> 24회에서는 몽고와의 강화협약을 체결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대집성(노영국)과 회안공(한인수)은 귀주성에 이어 자주성의 항복을 받기 위해 최춘명(임종윤) 장군을 찾아간다.

그러나 강직한 최춘명 장군에 의해 대집성은 번번히 쫓겨나 체면을 구기게 된다. 결국 자결을 맹세하는 회안공의 회유에 최춘명은 "폐하... 어찌하여 소장에게 죽음을 명하시지 않으셨사옵니까?"라고 탄식하며 항복을 선언한다. 끝까지 무릎을 꿇지 않는 최춘명에게 분노한 몽고군은 그를 포박한 채 개경으로 끌고 온다.

한편, 개경에서는 굴욕적인 강화협약이 체결되고, 몽고군들을 위한 연회를 벌인다. 연회에서 죽음의 위기에 처한 최춘명은 살리타이(이동신)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다. 그러나 몽고의 과도한 조공물로 고려는 전쟁만큼이나 힘든 시기를 맞이하고, 월아(홍아름)의 자결로 중이 되었던 만종(김혁)과 만전(백도빈)은 극악한 패악을 일삼아 마을 사람들의 원성의 대상이 되어 간다.

나랏일로 걱정이 끊이지 않는 최우(정보석)는 김준(김주혁)에게 "너는 지금의 현실을 어떻게 보느냐?"라며 조언을 구하기에 이른다. 이에 김준은 "나라를 내어주고 전쟁 없이 목숨을 연명하는 방법과 끊임없는 고통과 좌절이 오더라도 나라를 보존하는 방법"의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고려의 뿌리를 지키고자 한다면 합하는 백성들의 고통과 신음소리를 외면하고 황제 폐하를 핍박하여 전쟁을 계속한 군사 막부의 원흉이라는 소리를 들으실 것이 자명할 것이 옵니다"라고 말해 향후 고려 정국에 큰 변화가 시작될 것임을 예감케 했다.

다음주에 방송될 <무신> 25회에서는 김준의 조언에 따라 최우가 몽고와의 장기전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무신>은 본격적인 김준의 활약과 함께 향후 2차 려·몽 전쟁을 맞아 고려 무인들의 치열한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웰메이드 사극 <무신>은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
안혜경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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