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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자 정유미,악녀연기에 시청자 연민의 정
작성 : 2012년 05월 10일(목) 11:09 가+가-

사진출처: SBS 옥탑방 왕세자 캡쳐

SBS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이하 옥세자) 홍세나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정유미의 물오른 악녀연기가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반응들이 나타나고 있다.

회를 거듭하면 할수록 대담해지고 있는 정유미의 악행에도 시청자들은 정유미에 연민의 정을 느끼고 있다.

지난 9일 저녁 방송된 '옥세자' 15회에서는 장 회장(나영희 역)이 홍세나(정유미 역)에게 "넌 인주가 아니야"라며 일침을 가했다. 예상치 못한 장 회장의 행동에 세나는 그대로 얼음이 되고 만다.

하지만 이미 공개된바 있듯이 세나 역시 장 회장의 친딸이다. 이를 알리 없는 세나는 박하(한지민 역)의 기억을 훔쳐 장 회장의 친딸 행세를 하게되고 이를 더 이상 지켜 볼 수 만은 없던 장 회장이 진실을 말하게 된것이다.

이렇듯 세나는 기존에 보여줬던 악녀의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날 듯 없어 보이지만 한가지 크게 다른점은 생모 마저도 등을 돌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자초했다는 점이다.

진실을 말할수 없는 장 회장과 자신의 생모가 장 회장이라고 알리 없는 세나! 세상에서 둘도 없는 엄마지만 세나는 납득 할수 없는 행동을 보여줌으로써 장 회장 그리고 후에 이 모든 사실을 알게될 세나, 이 두 사람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남기게 되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게시판을 통해 "정유미의 악녀연기는 이상하게 마음이 짠하네요", "'엄마의 입장에서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세나야 장 회장이 생모야!", "아 답답해. 내가 대신 말해주고 싶다!", "기존의 악녀와는 차별화가 확실히 되는군요",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세나! 이제는 연민의 정까지 느끼게 만드네" 등의 안타깝다는 내용이 많았다.

또한 극이 후반분에 들어서게 되면서 주인공들의 전생에 대해서도 하나 둘씩 실마리가 풀리고 있는 가운데 세자빈의 죽음에있어 세나는 어떠한 연결고리가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안혜경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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