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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스캐너, 가요계 이단아 박진영 집중 분석
작성 : 2012년 05월 14일(월) 16:44 가+가-

사진출처: MBC 뮤직

박진영이 2년 만에 다시 무대 위로 돌아왔다.

14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뮤직스캐너 The code'에서는 컴백과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40대 가수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딴따라, 박진영을 스캔한다.

'대중가요의 르네상스'라 불리는 1990년대는 김원준, 신성우 등 꽃미남 가수들이 대거 존재하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이 때 박진영이 불후의 명곡 '날 떠나지마'로 모든 가요차트를 석권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이러니하다. 이는 바로 박진영의 데뷔무대가 '꽃미남'의 힘이 작용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시 엄청난 꽃미남 배우 '정우성'이 출연한 껌 광고에 박진영의 데뷔곡 '날 떠나지마'가 삽입되었고 시청자들은 정우성을 가수 박진영으로 착각, 그의 무대를 보고 싶어 했다. 시작이 어떠했든 대중들을 비쥬얼 쇼크에 빠트린 박진영의 신인시절을 감상해 본다.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박진영은 이듬해인 1995년, 당시에는 생각지도 못할 야한 가사가 담긴 2집앨범 수록곡 '엘리베이터'를 노래하며 선정적인 춤사위로 입방아에 올랐다. 인간 박진영이 논란으로 시끄러울 때, 가수 박진영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노래 잘하는 댄스가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박진영은 살아남기 위해 편곡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가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직접한 '그녀는 예뻤다'는 그에게 최우수 편곡상을 안겨주며 모든 논란을 종식시킨다.

데뷔 3년 만에 20억 원을 번 26살 청년 박진영은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한다. 1인 기획사를 차리고 신인 가수를 발굴하기 시작한 것. 국민가수 god, 월드스타 비를 비롯해 원더걸스, 2PM, 2AM, 미스에이 등 남부럽지 않은 '박진영 사단'을 만들어내며 '대체 불가능의 아이콘'이 되었다.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배출하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의 행보를 되돌아본다.

'뮤직스캐너 The Code' <박진영, 딴따라와 아티스트 사이> 편은 14일 밤 12시 MBC 뮤직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이정현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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