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 학운위 연수때 찬조금 받아 물의
작성 : 2012년 06월 17일(일) 17:26 가+가-
거제교육지원청이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로부터 수백만원의 찬조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거제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남부면 명사해수욕장과 장사도에서 '거제사람․거제사랑' 희망교육 실천을 위한 2012년 상반기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장사도로 향하는 유람선내에서 열린 공식행사에서 김복근 교육장에게 성격이 불분명한 300만원의 찬조금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대해 한 참석자는 “학운위원들의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위원교육이나 교육현장에서의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수렴 등 근본은 챙기지 못한채 관광성 연수를 하면서 잡부금을 전달받는 시범을 보이는 꼴이 됐다” 고 비난했다.
이날 전달된 돈이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마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부적절한 이날 찬조금 전달로 학부모들이 학교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기구인 학운위가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면치 못하게 됐다.
학부모 A씨는 “거제 모 고등학교의 학운위에 참여한 적이 있다. 운영위원직을 수락하자 말자 운영위원장이라는 사람에게 전화가 와 운영위원 1명당 6개월에 30만원의 회비를 내야한다. 임원은 50만원 이상을 낸다. 이것은 우리가 자발적으로 모금해 교사들을 격려하는 비용으로 사용된다” 며 “강요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은 “돈을 내지 못하겠다고 하자 임의로 제명하거나 하지 못하니 학교 측에 연락해 운영위원에서 빠지겠다는 의사를 전달해달라고 강요까지 당했었던 적이 있다.” “더 이상 학운위가 존재할 필요가 없겠구나 그때 느꼈었다” 고 말했다.
학운위 연수과정에서 전달된 찬조금을 두고 학운위가 올바른 학교운영을 위한 협의체가 아니라 공식적인 후원모임으로 성격이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용찬 기자>
모닝뉴스 기자 기사 더보기
거제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남부면 명사해수욕장과 장사도에서 '거제사람․거제사랑' 희망교육 실천을 위한 2012년 상반기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장사도로 향하는 유람선내에서 열린 공식행사에서 김복근 교육장에게 성격이 불분명한 300만원의 찬조금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대해 한 참석자는 “학운위원들의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위원교육이나 교육현장에서의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수렴 등 근본은 챙기지 못한채 관광성 연수를 하면서 잡부금을 전달받는 시범을 보이는 꼴이 됐다” 고 비난했다.
이날 전달된 돈이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마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부적절한 이날 찬조금 전달로 학부모들이 학교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기구인 학운위가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면치 못하게 됐다.
학부모 A씨는 “거제 모 고등학교의 학운위에 참여한 적이 있다. 운영위원직을 수락하자 말자 운영위원장이라는 사람에게 전화가 와 운영위원 1명당 6개월에 30만원의 회비를 내야한다. 임원은 50만원 이상을 낸다. 이것은 우리가 자발적으로 모금해 교사들을 격려하는 비용으로 사용된다” 며 “강요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은 “돈을 내지 못하겠다고 하자 임의로 제명하거나 하지 못하니 학교 측에 연락해 운영위원에서 빠지겠다는 의사를 전달해달라고 강요까지 당했었던 적이 있다.” “더 이상 학운위가 존재할 필요가 없겠구나 그때 느꼈었다” 고 말했다.
학운위 연수과정에서 전달된 찬조금을 두고 학운위가 올바른 학교운영을 위한 협의체가 아니라 공식적인 후원모임으로 성격이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용찬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