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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공무원노조, 'GJN' '한남일보' 규탄성명
작성 : 2012년 06월 20일(수) 10:51 가+가-
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지부장 배병철)가 일부 언론이 악의적 보도를 일삼고 있다며 해당언론사에 대한 규탄성명을 발표하고 신문구독과 광고집행 중단을 촉구했다.

노조는 또 이후 거제인터넷신문GJN, 한남일보 기자들의 시 산하 전기관의 출입을 금지하며, 어떠한 취재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는 20일 ‘지역언론의 시정에 대한 악의적 보도를 철저히 규탄한다’ 는 내용의 성명을 통해 거제인터넷신문 GJN 과 한남일보의 최근 보도를 문제삼았다.

공무원노조는 차세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보도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노조가 시정에 대한 비판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언론을 향해 특정사안을 비중있게 다루며 규탄성명을 발표하는 일은 극히 이례적이다. 거제시공무원 노조가 옹호하고 나선 차세대 산업단지조성사업은 권민호 거제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이하 성명서 전문>

지역 언론의 시정에 대한 악의적 보도를 철저히 규탄 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거제시지부(이하 전국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는 2000년 창립 이래 지역 언론의 권위의식과 시정에 대한 악의적 보도 행태를 규탄하며 2001년 거제시청에 상주하던 기자실 폐쇄와 구독거부 사업을 강력 추진하였다. 이제 10여년이 지난 지금 전국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는 작금의 지역 언론의 시정에 대한 악의적 보도 행태로부터 조합원들의 시정을 위한 열정적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또 다시 기자실 폐쇄 이상의 강력한 대응을 준비하며 근절의 그날까지 싸워나갈 것이다.

현실의 모순을 정면으로 지적함으로써 문제 해결의 길을 트는 것이 언론의 사회적 역할이라고 흔히들 말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올바른 여론을 수립하여 정책에 반영케 하기 위함일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차세대 산업단지 조성사업 입지선정 및 타당성조사 용역’ 사업의 중간 보고회 보도 내용을 보면 ‘‘차세대 산단 입지측면 하청 덕곡 가장 안 좋다’라는 제목으로 차세대 산단 입지선정 결과 항목별 평가가 잘못되었고, 당초 사곡에서 출발한 입지가 덕곡으로 최종 선정되고 대안이 검토되는 과정이 일련의 짜여진 각본 같다‘. ’차세대 산단 입지 측면에서는 사등면 사곡이 가장 우수한 곳으로 나타났다. 하청 덕곡은 사곡, 청곡, 금포에 비해서는 차세대 산단 입지로는 월등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고 거제인터넷신문GJN은 단정하고 있으며, 한남일보는 그 기사를 그대로 받아 '결론은 시장땅 부근이 최적 입지?'라는 더 선정적 제목으로 기사화 하고 있다.

차세대 산단은 지난 2010년 12월 3억여 원의 용역비를 투입하여 1년 6개월여 동안 수행되고 있는 우리 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산업용지 확보 사업이며, 그 입지선정은 입지․환경․기술․경제 4개 분야 23개 항목에 연인원 1000여명의 전문가들이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에 대해 여러 차례 시의회검토, 자문을 거쳐 하청면 덕곡으로 선정하였다.

이에 전국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는 이런 전문가들이 수개월의 기간동안 현장을 누비며 도출한 보고서 내용을 타 전문가의 의견 중 이러이러한 견해도 있다 라는 인용 보도도 아닌, 아무런 전문적 지식도 없는 지역지 기자가 그것도 단기간에 이런 단정적 보도를 하는 언론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으며, 이것은 시정에 대한 의도적이며 악의적 저의가 있음을 단정치 않을 수 없다.

또한 K신문의 ‘자동차 번호판 발급 가격 거제시가 가장 비싸’ 한남일보의 ‘상동동 임대아파트의 사업권 허가, 원천무효 논란‘등의 기사들도 철저한 취재에 기인하지 않은 시정을 불신케 하는 보도이며, 이러한 보도행태는 우리 지역의 분열만 조장하고 문제 해결을 더 어렵게 만들고, 급기야 언론의 불신을 증폭 시킬 뿐일 것이다.

우리 시는 타 자치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13개의 지역 언론사가 존재한다. 그럼에도 스스로의 자정 노력은 미미하다. 검증되지 않은 폭로성 기사, 전문가들을 능가하는 한 건성 기사 보도 등에 대한 제재, 평가는 누가하는 것인지, 나아가 그런 언론사의 퇴출은 누가 시키는 것인지 전국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는 우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향후 시민사회단체, 노동계와 연대하여 주지할 것이다.

더 이상 폭로성, 선정성, 한 건성 기사로는 사회의 목탁으로의 역할을 할 수 없음을 우리 지역 언론은 망각하지 말기를 바라며, 전국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는 거제인터넷신문GJN, 한남일보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이 있을 때까지 싸워 나갈 것이며, 거제시 집행부도 전국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의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수렴하기 바란다.

하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 조합원은 거제인터넷신문GJN, 한남일보 기자들의 시 산하 전기관의 출입을 금지하며, 어떠한 취재에도 응하지 않는다.

하나, 거제시 집행부는 모든 광고를 중단하고, 한남일보의 구독을 전면 중단하라!

2012. 6. 20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거제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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