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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팬들 300여명 '굿바이 마눌' 촬영현장 방문
작성 : 2012년 06월 28일(목) 17:06 가+가-

사진제공: ㈜베르디미디어

일본 팬들 300여명이 배우 류시원이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종합 편성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제작 (주)베르디미디어)의 촬영 현장을 방문하며 그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보냈다. 한류 프린스로서의 위용을 과시하며 식지 않은 류시원의 인기를 입증한 셈.

류시원은 '굿바이 마눌'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차승혁 역을 맡아 마눌님 강선아(홍수현)를 그녀의 첫사랑 김현철(김민수)과 맺어주려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눌님을 떠나보내야 하는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며 생기는 질투와 불편한 본심을 완벽히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25일 충남의 한 성당에서 진행된 '굿바이 마눌' 촬영 현장에 일본 팬 300여명은 진지한 표정으로 고대하던 류시원의 연기를 지켜보았다. 그동안 도회적이고 부드러운 미소로 일본 열도를 사로잡았던 그이지만 단순 무식 진지함 제로의 차승혁 캐릭터로 열연하고 있는 류시원에 대한 기대감 또한 엿볼 수 있었다.

두 손 모아 류시원의 연기를 지켜보던 일본 팬들은 촬영 중간 류시원이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팬들을 향하여 손을 흔들자 기쁨의 함성과 들뜬 표정을 지어내며 열도의 멈추지 않은 '시원 앓이'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바쁜 일정 속에 촬영 스케줄을 땀 흘리며 소화하고 있는 '굿바이 마눌' 스태프들을 위하여 애정이 듬뿍 담긴 도시락과 음료를 준비하는 등 류시원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 방문이 5번째라는 한 일본 팬은 "류시원씨의 부드러운 미소를 다시 볼 수 있어 너무나도 기쁘다"라고 반색하면서 "부드럽고 도시적인 이미지의 류시원 씨가 너무나도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어 놀랍기도 했지만 역시 명불허전이다. 정식으로 일본에서 방영된다면 분명 인기를 모을 것이다"라며 그의 연기에 흠뻑 취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굿바이 마눌'은 제작 초기단계에서부터 일본에 판권이 선판매되며 열도의 큰 기대감을 입증했다. 현장을 방문한 팬들의 분위기를 보니 일본까지 대박 분위기를 이어 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주인공 차승혁의 질투와 내적 갈등을 통해 한 남자의 성장통을 어루만지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동시에 벅찬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드라마 '굿바이 마눌'이 일본에서도 대박 드라마로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현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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