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노조, 산업은행 부당경영 간섭 “안돼”
작성 : 2012년 07월 16일(월) 10:08 가+가-

산업은행의 부당경영 간섭을 규탄하는 대우조선노조(위원장 성만호) 규탄대회가 지난 12일 서울 산업은행 본점앞에서 열렸다.
노조는 이날 산업은행 경영간섭 중단과 독립경영 보장 △바람직한 매각으로 국민기업 실현 등을 촉구했다.
규탄대회에는 노조간부 80여명이 참여했다.
대우조선노조는 산업은행이 대우조선 구성원들을 하수인으로 여긴다는 생각이다.
노조는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의 최대주주로, 십년이 넘는 세월동안 대우조선 경영전반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그 과정에서 산업은행은 도를 넘어선 경영간섭과 마치 자신들이 대우조선의 오너인양 행세를 하며 대우조선과 그 구성원들을 산업은행의 하수인으로 대해왔다” 고 주장했다.
그중 매년 경영실적에 대한 MOU 체결을 요구하며, 경영자를 압박하고, 현장을 쥐어짜며, 노동자들의 고혈을 요구해온 것이 가장 큰 독소조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우노조는 지난 3일 산업은행에 빠른 시일 내 산업은행장과의 면담을 통해 대우조선 경영전반에 대한 허심탄회 한 대화를 나누자는 공문을 보냈지만 아직까지 불통이다.
노조관계자는 “노동조합이 서울로 상경해 산업은행 투쟁을 전개한다고 통보를 해도, 산업은행은 해볼 테면 해봐라 식의 강압적이고 고압적인 자세로 일관했다” 고 주장했다.
또 “이런 산업은행의 폭력적이고 비상식적인 행태 속에서 경영의 자율권은 정지됐고, 생산적인 노사관계는 기대하기 어려웠다. 결국 이런 산업은행의 태도는 12년 단체교섭에서 조차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겉만 빙빙 도는 형국으로 2달여간이 지나가고 있다” 고 설명했다.
성만호 위원장은 “ 산업은행은 소통을 가로막고, 노동자들의 입에 제갈을 물린 채 지배 권력의 하수인 노릇만 하고 있는 조직에 불과 하다” 며 산업은행은 대우조선 구성원들의 땀과 눈물의 정당한 대가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성 위원장은 “전 구성원들의 희망과 염원인 담긴 자사주 무상지원과 한화로부터 받은 이행보증금 3150억원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12일 투쟁은 단지 경고성 1차 집회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후에도 산업은행이 굳게 닫힌 문을 열지 않고 전향적이지 못한 태도를 계속 취할 경우 산업은행 스스로가 빗장을 풀때 까지, 전 구성원이 함께하는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했다. <서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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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이날 산업은행 경영간섭 중단과 독립경영 보장 △바람직한 매각으로 국민기업 실현 등을 촉구했다.
규탄대회에는 노조간부 80여명이 참여했다.
대우조선노조는 산업은행이 대우조선 구성원들을 하수인으로 여긴다는 생각이다.
노조는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의 최대주주로, 십년이 넘는 세월동안 대우조선 경영전반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그 과정에서 산업은행은 도를 넘어선 경영간섭과 마치 자신들이 대우조선의 오너인양 행세를 하며 대우조선과 그 구성원들을 산업은행의 하수인으로 대해왔다” 고 주장했다.
그중 매년 경영실적에 대한 MOU 체결을 요구하며, 경영자를 압박하고, 현장을 쥐어짜며, 노동자들의 고혈을 요구해온 것이 가장 큰 독소조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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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우노조는 지난 3일 산업은행에 빠른 시일 내 산업은행장과의 면담을 통해 대우조선 경영전반에 대한 허심탄회 한 대화를 나누자는 공문을 보냈지만 아직까지 불통이다.
노조관계자는 “노동조합이 서울로 상경해 산업은행 투쟁을 전개한다고 통보를 해도, 산업은행은 해볼 테면 해봐라 식의 강압적이고 고압적인 자세로 일관했다” 고 주장했다.
또 “이런 산업은행의 폭력적이고 비상식적인 행태 속에서 경영의 자율권은 정지됐고, 생산적인 노사관계는 기대하기 어려웠다. 결국 이런 산업은행의 태도는 12년 단체교섭에서 조차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겉만 빙빙 도는 형국으로 2달여간이 지나가고 있다” 고 설명했다.
성만호 위원장은 “ 산업은행은 소통을 가로막고, 노동자들의 입에 제갈을 물린 채 지배 권력의 하수인 노릇만 하고 있는 조직에 불과 하다” 며 산업은행은 대우조선 구성원들의 땀과 눈물의 정당한 대가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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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위원장은 “전 구성원들의 희망과 염원인 담긴 자사주 무상지원과 한화로부터 받은 이행보증금 3150억원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12일 투쟁은 단지 경고성 1차 집회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후에도 산업은행이 굳게 닫힌 문을 열지 않고 전향적이지 못한 태도를 계속 취할 경우 산업은행 스스로가 빗장을 풀때 까지, 전 구성원이 함께하는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했다. <서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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