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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진 김재중, 오열연기로 캐릭터 빛냈다!
작성 : 2012년 08월 06일(월) 11:05 가+가-

사진출처: MBC 닥터진 방송 캡쳐

<닥터 진> 21회에서는 단연, 김재중의 열연이 돋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닥터 진>에서는 하응(이범수 분)과 병희(김응수 분)간의 마지막 세력다툼이 벌어졌고, 그 다툼 한가운데 경탁이 있었다.

그간 이 두 세력에서 병희 편에 선 경탁(김재중 분)은 '이중 스파이'로서 흥미진진한 반전결과를 가져왔던 터.

그가 이번에도 맹활약을 펼치며 아버지 병희를 향한 충심을 보여줬다.

하지만 복병 대균(김명수 분)의 배신으로 결과는 하응에게 유리하게 돌아갔고, 병희는 자결로 생을 마감했다.

병희는 죽음을 목전에 두고 서야 경탁에게 "이제 너 자신을 위해 살라"며 경탁의 존재를 진심으로 인정하고 걱정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그토록 지키고 싶어 했던 아버지를 잃은 경탁의 오열연기가 더해진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폭풍눈물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자신을 이용하기도 했던 아버지를 끔찍이 생각하는 경탁은 마음 둘 곳 없는 자신에게 처음 손을 내밀어준 병희에 대한 고마움이 컸던 터.

때문에 결과를 뻔히 아는 싸움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병희를 지키려 충심을 다한 것이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캐릭터를 잘 살려내는 연기자 인 것 같습니다","죽음을 문턱에 앞두고 서 부자로서 마주할 수 있었네요. 너무 슬펐어요", "어떤 위기와 시련에도 끝까지 아버지 편에선 경탁이 아름답습니다", "어쩌면 그는 아버지 병희의 운명을 알고도 끝까지 지켜주려 노력한 것이네요. 감동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지막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닥터 진>에서 21C 최고 외과의사 진혁이 과연 미래로 타임슬립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현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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